삼성이 갤럭시 S8에 애플 에어팟 형태의 무선 헤드셋 제공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 S8의 3.5mm 오디오 잭 제거 루머와 맞물려 다음 세대의 플래그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을 위해 애플의 에어팟에 대응하는 모델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에어팟과 같이 별도 판매 방식을 유지할지, 번들 제공할지, 11월 인수를 발표한 하만의 오디오 기술이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으며, 에어팟과 같이 별도 AP가 들어가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과 차별화되는 기능을 지원할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7 시리즈에서 3.5mm 오디오 잭을 제거한 것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에어팟은 국내에서는 219,000원에 판매 중으로, 분실이나 고장시 서비스 비용으로 69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