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프리뷰(빌드 14997)에서 블루스크린 대신 '그린(Green)스크린'이 나타났다.
윈도우10의 그린스크린은 최근 트위터 사용자 Chris123NT가 발견하여 촬영한 것을 자신의 트위터로 전파하였으며 그 외에 다른 사용자들도 그린스크린을 발견하고 그 존재를 알리고 있다.
오랜 세월 윈도우 사용자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던 블루스크린이지만 일종의 전통이기도 하기 때문에 낯설게 여겨지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그린스크린이 블루스크린을 완전히 대체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린스크린은 윈도우10 프리뷰 버전에서 오류가 발생할 때 표시 되며 일반 버전에서는 사용 되지 않는다고 하므로 앞으로도 일반 사용자들은 익숙한 블루스크린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다.
방수호 기자 / 필명 스캐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