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태블릿PC '서피스 프로5'가 올 1분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서피스 프로5를 올 3월 말 이전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피스 프로5에는 저전력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 레이크(Kaby Lake)'와 4K UHD 터치 스크린과 자기 충전 스타일러스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피스 프로5는 애플 협력업체로도 잘 알려진 대만 ODM(제조자설계생산) 업체 페가트론에서 생산된다. 페가트론은 MS 차기 스마트폰 '서피스 폰'도 생산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피스 프로5 가격은 899달러(약 108만원)부터 시작되며 4K 스크린이 탑재된 최상위 모델 가격은 1599달러(약 193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