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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모바일시장 노린 게임사, 해법 살펴보니…

    • 매일경제 로고

    • 2017-01-03

    • 조회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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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나름의 해법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자금과 인력이 풍부한 국내 대형 게임사는 해외서 인지도가 높은 지적재산권(IP)을 확보, 초반 시장 진입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인기작을 재개발해 일본 등 특정 지역에 선보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반면 일부 모바일 게임사는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다수의 색다른 게임을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원빌드(하나의 버전에 각 국가 언어 지원)로 출시해 이용자 수를 늘리는 시도를 하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사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외 유명 IP 확보로 시장 공략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시장 공략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스타워즈’ IP를 잡았고, 넥슨은 ‘레고’와 ‘파이널판타지’, ‘진삼국무쌍’ IP를 활용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전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전세계 154개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원작 IP의 세계관에 RPG, AOS 요소를 담은 이 게임은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달에 정식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레고 퀘스트앤콜랙트.

    레고 퀘스트앤콜랙트.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넥슨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시작으로, ‘레고 퀘스트앤콜랙트’와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 등 유명 IP를 담은 신작을 차례로 선보인다. 레고 퀘스트앤콜랙트는 레고 영웅을 팀으로 구성해 진행하는 독특한 스쿼드 전투와 보스전, 아이템 수집 등의 맛을 살린 작품이다.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는 원작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신작으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앵그리버드 모바일(가칭)’을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앵그리버드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지만, 앵그리버드의 분위기에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 인기작 세븐나이츠-히트, 옷 갈아입혀 해외 출시

     

    일본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얻은 모바일RPG 세븐나이츠.

    일본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얻은 모바일RPG 세븐나이츠.

     

    국내서 인정받은 인기작을 일본 등 특정 해외 지역에 선보이는 게임사도 늘어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인기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를 일본에 출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6월 일본에 진출한 세븐나이츠는 일본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을 기록하고,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오르며 축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넥슨은 모바일RPG 히트(HIT)를 북미 유럽 등 140개국에 이어 지난해 12월 일본에 선보인 상태다. 또 와이디온라인은 엔씨재팬을 통해 유명 웹툰 기반 인기작 갓오브하이스쿨 모바일을 선보였다.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히트.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히트.

     

    일부 게임사가 국내 인기작을 해외 동시 출시가 아닌 특정 지역에 선보인 것은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으로 전해졌다. 해외 지역마다 게임 트렌드가 다른 만큼 하나의 지역을 선정, 추가 개발로 흥행 가능성을 높인 것.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에게 익숙한 UI와 게임 시스템, 유명 성우 목소리를 담아내는 등 신작 수준으로 게임을 재개발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게임사는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작지만 강한 글로벌 게임사 꿈꾸다...가볍고 색다른 게임으로 승부수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강소, 중소 게임사의 경우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시장의 문을 여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명 IP 확보가 대신 IP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해법을 마련한 대표적인 게임사는 모비릭스와 나누컴퍼니, 스프링컴즈다.

     

    이들 게임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에 신작을 알리기보다, 색다르면서 가벼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원빌드로 내놔 이용자 수와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린다는 게 목표다.

     

    모비릭스.

    모비릭스.

     

    이중 모비릭스는 세계 최대 모바일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선정한 게임 회사별 글로벌 다운로드 20위에 이름을 올린 게임사다. 이 회사가 출시한 게임은 100여종이 넘으며, 한달 순수 이용자 수(MAU)는 200여개국 2천500만 명을 뛰어넘었다. 주 매출원은 게임 내 광고 수익이었지만, 결제 피로도를 낮춘 인앱 결제 아이템 판매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모비릭스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게임과 연계한 크로스마케팅(기존 인기 게임 연계 신작 알리기)으로 신작 흥행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기대작인 모바일RPG ‘히어로즈 제네시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나누컴퍼니.

    나누컴퍼니.

     

    나누컴퍼니와 스프링컴즈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앞세워 최근 일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나누컴퍼니의 대표작인 ‘다크소드’는 흑백의 그래픽을 통한 차별화로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3매치 퍼즐 배틀 신작 ‘퍼즐 로얄’을 출시해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스프링컴즈.

    스프링컴즈.

    스타트업인 스프링컴즈는 설립 5개월 만에 퍼블리싱 첫 게임 ‘쥬얼스템플퀘스트’로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돼 두달만에 다운로드 수 150만을 돌파했다.

     

    스프링컴즈는 퍼즐 장르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이 회사의 MAU 목표는 1천500만 명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 규모와 전략에 따라 해외 공략 해법은 다르다. 대형 게임사는 다양한 해법을 마련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게임사는 글로벌 원빌드로 시장 영향력 확대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해외 시장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게임사들이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 (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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