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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V 왕좌에 오른 기아차 쏘렌토..반격 나선 르노삼성 QM6

    • 매일경제 로고

    • 2017-01-04

    • 조회 : 8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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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



    작년 국내 SUV 베스트셀러 자리는 기아차 올 뉴 쏘렌토가 차지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는 기아차 쏘렌토로 총 8만714대가 판매됐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가 7만6917대, 쌍용차 티볼리가 5만6935대, 현대차 투싼이 5만6716대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그먼트별로 살펴보면, 대형 SUV에서는 기아차 모하비, 중형 SUV에서는 기아차 쏘렌토, 콤팩트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 소형 SUV에서는 티볼리가 각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더 뉴 모하비



    ■ 대형 SUV 판매에서 1위한 기아차 모하비..노익장 과시


    기아차 모하비는 지난 해 누적 1만5059대가 판매되며 9586대가 판매된 현대차 맥스크루즈를 가뿐히 제쳤다.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출시됐다.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든 노장이지만, 최근의 인기는 출시 초기 못지 않다는 분석이다. 모노코크 형태가 아닌 프레임 구조의 후륜구동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국산 SUV중 유일하게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점이 흥행 요소로 지목된다.
     

    더 뉴 맥스크루즈



    모하비의 판매량은 출시 이래 연 평균 7000~8000여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 2014년 이래로 꾸준히 연간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현대차가 표방한 플래그십 SUV지만, 동생 격인 싼타페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으나 판매량에선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기아차 쏘렌토



    ■ 중형 SUV 왕좌에 앉은 기아차..쏘렌토 질주에 추격 시작한 QM6


    가장 다양한 차종이 포진해 있는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는 기아차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싼타페가 7만6917대로 2위에 올랐으며, 이어 르노삼성 QM6가 1만4126대, 쌍용차 렉스턴이 5260대, 쉐보레 캡티바가 2805대 순이다.

    쏘렌토는 싼타페 대비 큰 차체 사이즈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싼타페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이 인기의 원인으로 꼽혔다. 쏘렌토는 싼타페 못지 않는 강력한 헤리티지를 지녔다는 점도 설득력을 얻는다.

    QM6



    다수의 자동차 전문가들은 르노삼성의 추격이 시작됐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QM6가 그 주인공이다. QM6는 출시 두 달만에 경쟁모델들을 밀어내고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1년 내내 판매됐던 쏘렌토와 달리 QM6가 출시 4개월 만에 1만4000대 규모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는 점도 현대기아차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이유다.

    올 뉴 투싼



    ■ 콤팩트 SUV 승자는 투싼..갖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위


    콤팩트 SUV 세그먼트 에서는 현대차 투싼이 5만6716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기아차 스포티지가 4만9877대로 2위, 쌍용차 코란도C는 8951대가 판매돼 3위에 안착했다. 투싼은 지난 해 범퍼빔 차별논란 등으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해 언론보도 등으로 난처한 상황을 겪었지만, 드라마 태양의 후예 PPL,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점 획득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며 투싼의 흥행 원인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효율을 강조한 1.7리터 디젤 엔진과 고출력 사양의 2.0리터 디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장착한 1.6리터 가솔린 터보모델 등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해 선택의 폭을 높인 것도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티볼리 디젤



    ■ 쌍용차 티볼리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주춤하는 QM3, 달리는 트랙스


    소형 SUV 세그먼트에선 쌍용차 티볼리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티볼리는 지난 해 누적판매량 5만6935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 QM3는 1만5301대, 쉐보레 트랙스는 1만3990대가 판매됐다.

    티볼리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풍부한 편의사양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동급에선 유일하게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등으로 구성도 다양화했다.
     

    여기에 차선이탈방지시스템, 긴급제동시스템 등이 패키징된 세이프티팩을 추가해 첨단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쌍용차는 이런 티볼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15만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2017년형 페이스리프트)



    쉐보레 트랙스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판매 성장세가 눈에 띈다. 월 평균 1000여대 남짓의 판매량을 기록하던 트랙스는 외관과 인테리어를 손 본 ‘더 뉴 트랙스’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르노삼성 QM3를 추격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올해 르노삼성 QM3를 추월하고 소형 SUV 시장의 판매 저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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