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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A, K시리즈, 쏠 프라임까지…새해 첫 불 지핀 중저가폰 경쟁

    • 매일경제 로고

    • 2017-01-05

    •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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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뉴스 정명섭 기자] 2017년 새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폰으로 포문을 연다.

     

    SK텔레콤은 새해 첫 스마트폰으로 ‘쏠 프라임’을 선택했다. 알카텔모바일과 협업해 작년 1월 선보인 쏠의 후속작으로 오는 6일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각각 중저가 모델인 2017년형 갤럭시A 시리즈와 K시리즈 공개하고, 이달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쏠 프라임, 무엇이 나아졌나

     

    쏠 프라임의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전작과 같지만 쿼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칩셋은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615 옥타코어 프로세서에서 1.8GHz 퀄컴 스냅드래곤 652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됐다.

     

    메모리(램)은 2GB에서 4GB로 늘었으며 배터리 용량도 2910mAh에서 3000mAh로 증가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동일하지만 후면 카메라가 1300만 화소에서 1600만 화소로 좋아졌다. 후면 카메라에는 소니의 IMX 센서를 장착해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용이해졌다. 메탈프레임과 강화유리 등을 사용하면서 무게는 134g에서 155g으로 늘었다.

     

    SKT와 알카텔은 이번 제품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했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용도가 음악 감상(41%)이나 게임(37%), 동영상 시청(30%) 등에 집중된 점을 파악했다. 특히 10대에서 20대 이용자들의 음악 감상 비율이 80%에 달하는 것을 포착해 오디오 기능에 공을 들였다.

     

    신재식 알카텔모바일 코리아 지사장은 “SKT의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철저히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과 알카텔모바일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픈 쏠 프라임. (사진=SK텔레콤)

    쏠 프라임, 갤럭시A5?K10과 맞대결

     

    이달에는 삼성전자의 2017년형 갤럭시A 시리즈와 LG전자의 보급형 모델 K시리즈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갤럭시A를 소개한 후, 1월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각 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A 시리즈는 5.7인치의 갤럭시A7, 5.2인치 갤럭시A5, 4.7인치의 갤럭시A3 등 3종류로 출시된다.

     

    LG전자도 CES2017에서 2017년형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를 선보인다. K시리즈는 K10과 K8, K4, K3 등이다.

     

    스펙을 비교하면 쏠 프라임과 갤럭시A5가 경쟁 모델로 떠오른다. 화면은 5.5인치의 쏠 프라임이 5.2인치의 갤럭시A5에 비해 크다. 두께도 쏠 프라임이 6.99mm로 더 얇다.

     

    화질은 쿼드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쏠 프라임이 우세하다. 다만 일반 사용자가 쿼드HD와 풀HD의 차이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구매 우위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고화질의 쿼드HD가 배터리 소모를 가속화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두 모델이 3000mAh로 같다.

     

    쏠 프라임과 갤럭시A5는 각각 1.8GHz 퀄컴 스냅드래곤 652 옥타코어 프로세서, 1.9GHz 엑시노스 7880 SoC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칩셋으로 사용하는데 성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2017년형 갤럭시A5 (사진=삼성전자)

    저장공간은 32GB로 같지만, 메모리 용량은 쏠 프라임이 4GB로 갤럭시A(3GB)보다 많다. 카메라는 두 제품 모두 후면이 1600만 화소로 같지만 갤럭시A5는 전면도 1600만 화소로 높다. 쏠 프라임의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운영체제(OS)도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로 같다.

     

    K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스펙이 낮다. K시리즈의 맏형 격인 K10은 5.3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1.5GHz MT6750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칩셋으로 장착했다.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K10은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중저가폰으로는 이례적으로 구글의 최신 OS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채택했다.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10 2017. (사진=LG전자)

    중저가폰 시장, 브랜드 가치와 가격이 구매 결정

     

    일반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은 화질이나 성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제품 고유의 기술과 브랜드 인지도나 가격이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쏠 프라임은 오디오 기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웨이브의 인텔리전트 맥스 오디오 솔루션과 JBL의 하이파이 음향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번에도 JBL의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갤럭시A5는 갤럭시S 시리즈에만 적용되던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페이와 삼성클라우드가 지원되며,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타입C 포트를 사용한다.

     

    A/S 인프라와 브랜드 이미지는 삼성과 LG가 상대적으로 높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전국적으로 160여곳, LG전자는 150여곳에 달한다. 알카텔모바일은 104곳을 갖췄다. 하지만 쏠 프라임은 SKT 전용폰이라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가격은 갤럭시A5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아직 국내 출고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선 50만원대 초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6년형 갤럭시A5의 출고가는 52만8000원이었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K10은 20만원 초반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격경쟁력에선 가장 앞설 전망이다.

     

    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저가 모델의 스펙 차이는 미묘하다”며 “중저가폰 시장은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나 가격, 제품의 특장점 등을 주로 따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쏠 프라임과 갤럭시A5 2017 스펙 비교. (자료=각 사)


    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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