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포츠 의류 브랜드 '언더아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어핏2, 기어S2, 기어S3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앱을 공개했다.
공개된 앱은 ▲언더아머레코드(UA Record)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맵마이런(MapMyRun) ▲엔도몬도(Endomondo) 등 4종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에 더해 기어 특화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언더아머레코드에는 자체 GPS로 운동 경로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마이피트니스팔에는 수분, 칼로리 섭취량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맵마이런에는 대결(challenges), 자체 운동 기록이 추가됐으며 엔도몬도에는 대결(challenges) 기능이 추가됐다.
기어 핏2 사용자에게는 엔도몬도를 제외한 3종이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엔도몬도 역시 이달 중 제공될 예정이다. 기어S3와 기어S2 사용자는 올해 초 4종의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단, 세부 기능이나 사용성은 제품,지역,사업자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