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에서 트리플 모니터를 갖춘 노트북, 프로젝트 발레리(Valerie)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발레리는 블레이드 프로 노트북을 기반으로 세 개의 17.3인치 4K 디스플레이 세 개가 결합된 것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시 선 정리나 시야 이동의 불편함을 없애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된 17.3인치 디스플레이는 IGZO 생산 패널을 이용했으며, 중앙 디스플레이와 사이드 디스플레이는 슬라이드 방식을 이용해 수납하고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노트북에는 지포스 GTX 1080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었으며, 아직은 컨셉 제품인 고로 출시 여부나 가격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블레이드 프로의 가격이 3,699달러부터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 출시될 경우 대략 4,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예상된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