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지난해 앱 판매로만 23조원 벌었다...사상최고치 기록

    • 매일경제 로고

    • 2017-01-06

    • 조회 : 707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애플의 지난해 앱스토어 내 앱 판매액이 200억 달러(약 23조8,020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FT),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5일(이하 현지시간) 지난해 '앱 스토어'를 통해 앱 개발자들이 판매한 전체 앱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GO)' '슈퍼 마리오 런' 등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수익률은 전년보다 40% 상승했다.지난해 12월 공개된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런은 이미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기록됐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앱 스토어의 매출은 이 '슈퍼 마리오 런' 덕에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7월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는 1년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이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통상 앱 매출의 30%를 수익으로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애플이 앱으로만 벌어들인수익은 80억 달러(약 9조5,24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애플은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판매가 주춤한 상태지만 앱 등 서비스 관련 매출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게임이나 사진 가공 등의 앱이 큰 인기를 모았고 앱의 총수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220만 개에 달했다. 애플은 또 올해 1월 1일 하루 동안의 앱 스토어 매출이 하루 단위로는 최고치인 2억4천만 달러(약 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편 애플의 앱스토어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이날 미국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16.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출처 : 미국 앱스토어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은주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디지털/가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쇼핑지식 인기글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