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년대에 컴퓨터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라면 모두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를 알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우리의 일상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물건이 된지 오래죠. 그 자리를 CD-R, DVD-R 이 차지 했다가 2000년대 들어서 USB저장매체들이 그 자리를 차지 했었죠.
하지만 각종 스마트기기가 생긴 요즘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모든 데이타를 저장하고 어디를 가던지 인터넷만 되면 원하는 데이타를 찾을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하죠.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사용자가 로컬 워크스테이션 아닌 네트워크 서버에 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이 클라우드 저장소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월별 또는 연간 요금으로 서비스되어 판매되는 방식입니다. 이 클라우드의 장점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기기에서도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이지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없는 서비스가 되겠죠.
오늘 쓸데없이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편리한 USB, 클라우드. 누가 cd, dvd 쓰냐고 하는 요즘세상이지만 아직 cd, dvd는 많은 영역에서 활동 하고 있습니다.
1. 윈도우 시스템을 재설치할때 - USB로 하면 되자나!?
▶ 막상 하려고 보면 용량 부족한 USB또는 데이타가 들어 있는 USB가 대부분. 남아 도는 usb가 있지 않는 이상. 가끔 유용할때
가 많다.
2. 메인보드, VGA카드를 업그레이드 했을때. - 제조사 사이트 가서 다운받으면 되자나!?
▶ 컴퓨터를 조립했을때 또는 보드나, VGA카드를 업그레이드 했을때 발생하는 사항중 하나! 예를들어 윈도우를 usb로 설치했을
경우에 lan드라이버를 잡는다면 다행인데 드라이버를 못잡는다면.. 또는 보유PC가 한 대 일경우. 광디스크 드라이버가 없다
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죠.
3. 그외 윈도우의 알수 없는 오류 또는 드라이버 설치 시 - 프로그램 또는 드라이버 파일이 있는 디스크를 삽입 하시오.
▶ 이럴경우에도 좀 당황 스럽죠 ? ㅎㅎ 저 또한 최근 구입한 PC에도 광디스크드라이브를 안달아서, 당황했었죠. 외장드라이브를
안가지고 나와서 그 다음날이 되어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네요.
이렇게 위 세가지 사항 중에 한가지라도 경험을 해 보았다면 이런 외장형 드라이버 하나정도 장만해 놓으면 결정적 일 때 빛을 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업무적으로도 엄청 많이 사용합니다. 사진을 DVD에 굽고 예쁘게 표지 디자인을 해서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커스텀 dvd를 제작해서 납품을 하죠~ ^^ 요즘의 사진매체는 디지털이여서 아날로그 감성이 없지만, 이렇게 디지털파일을 품은 케이스와 cd를 직접 디자인하고 선물한다면 디지털시대속의 또 다른 아날로그가 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오늘 소개할 제품은 LG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입니다. 아래는 포터블 dvd라이터 언박싱 영상입니다.
LG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개봉영상
굉장히 가볍고 슬림한 싸이즈의 라이터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CD-R 이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요즘 중급이상의 노트북을 살수 있는 가격인걸 아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출시되는 라이터기들이 엄청 저렴하다는걸 아실 겁니다.(셀프 아재인증) 그럼 제품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바닥면을 제외한 모든 면에 위 사진처럼 비닐로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CD미디어는 24배속을 지원. DVD미디어는 최대 8배속을 지원합니다.
맥프레 15인치와 기존에 사용하는 IPTIME의 DVD라이터기와 비교.
디자인이 맥북은 물론 어느곳에도 잘 어울리며 헤어라인컷으로 디자인되어있어 오래 봐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럼 이 제품의 장점으로는
1. 슈퍼슬림스타일
사진왼쪽 LG 포터블 DVD 라이터기
GP60은 얇은 9.5mm 드라이브를 장착한 14mm의 슈퍼 슬림 광디스크 드라이브 입니다. 휴대가 정말 간편합니다.개인적인 단점으로는 너무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깨지거나 부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길 정도입니다.
2. TV 연결 기능
동영상, 사진, 음악등을 TV에 연결해서 감상할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하나. 가정용 NAS를 이용하여 보기. - 나스가 없어요.
둘. 외장하드 - TV가 인식 안하는 경우, 포멧이 맥전용으로 포멧된 외장하드다.
셋. USB에 복사 - 항상 비어있는 USB가 없다.
넷. 유투브영상을 TV로 스트리밍 하기 - 로딩에 속터짐....
이 외에도 티비로 연결하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위 방법들이 일반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티비로 볼때 사용하는 방법들 입니다.
크롬케스트나 애플 티비가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한 TV로 영상을 보는것은.. 첫 접속까지의 로딩속도때문에 속터지는 경험을 많이 했을겁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는 중간. 건너 뛰기 할때는 nas의 경우 버퍼링이 한숨 나올정도로 심할때가 많이 있죠. 그래서 이런 기능들을 이용할때 처음에 다 한번씩은 시도는 해보고 그 다음에는 거의 안쓰게 되는 기능들이죠. 하지만 이런 사진이나 영상을 네트워크가 아닌 로컬로 연결한다면 보다 빠른 속도로 컨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말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전시회장이나 사진, 영상을 계속 틀어놔야 하는곳에서 사용하기 딱 좋을 것 같네요.
3. DATA 영구 보존
M-DISC 는 Millennial Disc 의 약자로 긴 수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디스크 매체이다. CD-R 및 DVD-R, BD-R 이 고작 5~10년의 수명을 갖고 있는 것에 반해 M-DISC 는 최대 1000년의 수명을 갖는다. 이는 M-DISC 가 과거 튼튼한 미디어로 유명했던 MO-DISC 와 동일한 방식으로 고출력 레이저로 물리적으로 요철을 기록시키기 때문이며, 이는 CD 및 DVD, BD 의 염료 기반 기록 방식에 비해 월등히 내화학성, 내광성, 내열성, 내습성이 뛰어나다 *출처 - 나무위키
물리적인 각인(engrave)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중복 기재(Overwrite), 삭제 또는 자연현상에 의한 손상을 방지할 수있는 기술로 기존의 기록 방식에 비해 데이터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죠. 아직 공 미디어의 가격이 좀 하지만 공CD 처음 나왔을때의 용량과 가격을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죠. 저도 구입해서 얼마전 구입한 윈도우10을 복구용으로 제작해 놔야 겠네요.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 맥북과의 깔맞춤도 훌륭함 / 미끄럼 방지 / 구매 윈도우 직접 제작.
요즘엔 프로그램을 사도 이런 실물 CD는 안주죠.. 이참에 M-DISK하나 구입해서 구워 놔야 겠어요.
매일매일 사용하지 않치만 아직도 많은곳에서 사용하는 광디스크 드라이브. 티비연결도 되니 책상 서랍속에 잠들어 있던 공 미디어들을 꺼내서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는게 어떨까요~? 그럼 LG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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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