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를 맞아 관련 업체들이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신형 노트북을 통해 존재가 확인된 모바일용 라데온 RX 500 시리즈가 결국 전세대 모델의 리브랜드 모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wccftech에 따르면 이는 CES 현장의 AMD 관계자를 통해 확인된 사항으로, 삼성 라데온 RX 570은 라데온 RX 470의 OEM 버전이며, 다른 500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는 기존 라데온 HD 8000 시리즈가 HD 7000 리즈의 OEM 버전 리브랜드였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데, 라데온 RX 570의 경우 모바일 버전 구분을 위한 접미사 'M'이 제외되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와 같이 데스크탑 버전이 그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이보다 앞서 확인된 RX 500 시리즈 모델인 라데온 RX 560M은 여전히 접미사 'M'이 적용된 점을 감안하면 같은 RX 500 시리즈라도 모델에 따라 데스크탑 버전과 스펙 차이를 두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