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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스마트폰 위기…'G6' 18:9 디스플레이로 승부

    • 매일경제 로고

    • 2017-01-11

    • 조회 :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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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뉴스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사업본부의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각 사업부문별 영업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LG전자 MC사업본부가 4천90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3분기부터 6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11일 고의영 케이프투자증권(옛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 MC사업본부는 경영 효율화 과정에서 비용발생이 나오고 있다”라며 “G5 부진의 여파로 부품 재고 관련 1회성 비용이 추가 반영돼 4천9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MC사업본부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4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폰 G5의 부진 때문이다.

     

    LG전자는 인력이동을 통해 MC사업본부의 인원감축에 나섰고 적자폭을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7에서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할 예정인데, G6 흥행여부가 MC사업본부의 운명이 달려있을 정도다.

     

    LG전자 신임 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CES 2017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가진 경험이나 역량을 MC사업본부에 풀어놓을 생각을 갖고 있다. 한 달에 4일 정도는 MC에 가서 근무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스마트폰이 LG전자의 명운을 쥐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G6 예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LG전자는 ‘G6’에 세계 최초로 18대9의 화면비를 구현한 LG디스플레이의 5.7인치 QHD+LCD 패널을 담는다. 기존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화면비인 16대 9보다 넓고, 베젤과 두께는 줄여 화면의 크기를 키웠다.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 태스킹의 편리성과 동영상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G2 때부터 카메라의 기능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V10에서는 비디오의 기능 강화로 이어졌고 듀얼카메라도 V10에 적용하면서 타사보다 먼저 도입했다. G5에서는 B&O(뱅앤올룹슨)과 손잡고 오디오의 성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비디오 등 이용자 경험과 비주얼에 역점을 뒀다. 이 같은 전략은 G6에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조준호 MC사업본부 본부장이 비주얼 등 이용자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G4때부터 모바일에 이런 점들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IT경영)는 “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를 운영할 것이라면 혁신적인 프리미엄폰 라인업 만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훈수를 뒀다.

     



    백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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