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홍하나 기자] 미국 도로를 최초로 자율주행하는 셔틀버스가 열흘간 시범 운행된다.
외신 더버지, 엔가젯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시범 운행된다고 보도했다.
자율주행 버스는 프랑스 버스제조업체인 나비야가 지난해 5월 선보인 '아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무료로 운행된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아르마' (사진=엔가젯) |
아르마는 운전석, 운전대가 없는 12인승 차량으로 정해진 코스만 운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입력했다. 시속은 45km로 제한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사회개발 이사회는 "올 여름이나 가을 사이에 정식으로 운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같은 코스로 운행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