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도난 당한 Razer의 프로젝트 발레리(Valerie) 프로토타입이 행방을 드러냈다.
도난 당한 프로젝트 발레리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중국 타오바오의 판매 게시글로 15만 위안, 우리돈 약 2574만원에 판매 등록되었다.
레이저는 이들 프로토타입의 도난 사실을 확인 후 페이스북을 통해 도난 관련 결정적 제보자에게 2만 5천 달러의 현상금 지급과 범인에 대한 법적 대응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타오바오 등록 가격은 현상금과 같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누군가의 질 나쁜 장난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기반의 프로젝트 발레리는 트리플 4K 모니터가 통합된 제품으로, 타오바오에 모습을 드러냈던 프로젝트 발레리의 프로토타입 판매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