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애플이 아이폰7시리즈에 3.5mm 이어폰잭을 없애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출시한 가운데, 에어팟에 대한 TV광고를 새로 출시했다.
에어팟에 대한 여러 기능을 TV광고를 통해 소개했는데 에어팟 판매를 늘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수요를 증가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신 폰아레나는 14일(현지시각) 애플이 에어팟에 대한 새로운 TV광고 4종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TV 광고는 어떻게 에어팟을 케이스에서 쉽게 꺼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TV 광고는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와 에어팟을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영상이다. 세 번째 광고는 에어팟을 음표로 활용해 악보에 에어팟이 진열돼 있는 영상으로 구성했다. 에어팟의 음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비춰지는 의도로 해석된다. 네 번째 광고는 앞의 세 광고를 묶은 종합버전이다.
한편, 애플의 에어팟은 원래 아이폰7이나 아이폰7플러스와 함께 작년 10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약 2달 가량 지연돼 지난해 12월 시장에 나왔다.
에어팟 광고 중 캡쳐 (사진=폰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