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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아이폰 프로로타입…이렇게 움직였다

    • 매일경제 로고

    • 2017-01-16

    • 조회 : 37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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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hone_OS_170115_1

     

    애플 아이폰 탄생 10주년에 맞춰 아이폰용 운영체제 프로토타입을 비교한 사진과 동영상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월 13일 애플 제품 정보를 출시 전에 먼저 공개해왔던 유명 트위터리안 소니 딕슨(Sonny Dickson)이 초대 아이폰의 초기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초대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먼저 제작했던 프로토타입. 초기 프로토타입은 P1과 P2 2가지 모델로 나뉜다. P1은 아이팟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니 파델(Tony Fadell)이 맡았고 P2은 이전에 iOS 수석 부사장을 맡은 스콧 포스톨(Scott Forstall)이 담당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주로 초기 프로토타입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버튼 구성 외에 검은색 베젤, 뒷면에는 다양한 부품에 관해 기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초대 아이폰 출시 당시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UI에 대해 아이팟 UI 확장, OSⅩ UI 축소라는 2가지 선택 중에서 고민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토니 파델과 스콧 포스톨이 따로 2가지 안을 준비하도록 한 것. 파델이 이끄는 아이팟팀이 선보인 운영체제는 에이콘OS(AcornOS). 파델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물론 결과는 포스톨이 제안한 방안이 채택됐다. P1과 P2 중 iOS의 원형이 된 건 P2인 셈이다. P1은 아이팟 기반으로 되어 있어 운영체제 자체가 가볍고 시작이 빠른 반면 P2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였던 탓에 시작은 느렸다. 또 앞서 소개한 프로토타입 하드웨어 역시 미완성 상태인 홈버튼을 갖추고 있어 전원을 끄려면 특별한 과정을 밟아야 했다고 한다.

     

     



    이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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