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오는 4월 15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오는 4월,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MWC 2017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외신 샘모바일은 갤럭시S8이 오는 4월 15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카메라의 기능이 향상된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전면 카메라의 기능이 좋아져 셀피(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것)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CES 2017에서 선보인 갤럭시A 2017 시리즈의 경우 16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갤럭시S8은 전면 카메라에 800만 화소를 담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토포커스 기능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8이 액세서리 형태로 S펜이 지원될 것이라고 전한적 있다. 갤럭시S8은 5.7인치 모델과 6.2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홈버튼이 없어지고 베젤이 얇아져 화면 크기가 커지는 것이다.
갤럭시S8은 3.5㎜ 헤드폰 잭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헤드폰 잭 대신 USB타입-C포토를 갤럭시S8에 담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보다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출시 전에 새로운 기어VR을 출시한 적 있다.
삼성 갤럭시S시리즈 (사진=샘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