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로스(AORUS)가 노트북에서 메인보드로 옮겨온 이후 그래픽 카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wccftech에 따르면 기가바이트는 어로스 지포스 GTX 1080 Xtreme Editon을 준비 중이며, 이미 앞서 출시된 익스트림 에디션을 기반으로 제품 폭은 2.5 슬롯에서 트리플 슬롯으로 확대해 쿨링 능력을 강화했다.
GPU 클럭은 베이스 1784MHz, 부스트 1936MHz로 Xtreme Edition과 동일하며, 방열판을 키워 쿨링 성능을 강화한 만큼 동작 소음 절감이나 사용자 오버클럭 잠재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인업 변경에 따라 측면 LED 디자인이 어로스의 그것으로 바뀌었으며, 케이스 전면 VR 패널 악세서리와의 연결을 고려해 PCB 사이드에 듀얼 HDMI 포트가 구성되어 있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