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GPS 성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이 최첨단 GPS와 손목 심박수 기능이 탑재된 멀티스포츠용 ‘포러너 735X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무게가 40.2g에 불과해 가민의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중 가장 가벼운 포러너 735XT는 러닝, 사이클링, 수영, 스키, 하이킹, 근력 운동 등 다양한 활동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활용해 젖산 역치, 스트레스 지수, 레이스 예상 및 사용자 회복 예측 등의 고급 데이터 제공은 물론, 트레이닝 시 최대 산소 섭취량, 지면 접촉 시간, 밸런스, 보폭 등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러닝 다이나믹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포러너 735XT는 페달 기반의 파워미터 시스템인 벡터™(Vector ™) 및 사이클링 액세서리 바리아 ™(Varia ™) 라인 등과 호환되어 고급 사이클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50미터 방수 기능과 함께 고급 수영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어 철인3종 경기 애호가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한다.
커넥트 IQ™ (Connect IQ™)와 호환 가능한 포러너 735XT는 Strava Live Suffer Score 앱이 내장된 최초의 러닝워치로, 유저가 얼마나 열심히 운동 했는지 심박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적이 가능하다. Strava Premium 에 등록이 된 유저는 Strava 앱(선수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을 통해 자신의 운동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있으며, 포러너 735XT 구입시 Strava Premium 60일 체험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민 커넥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위젯, 시계 화면 및 데이터 필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맞춤형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신되는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알림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가민 커넥트 인사이트(Garmin Connect Insights)에서는 유저의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동기부여를 극대화하고자 다른 사용자와 운동 성과를 비교해 주기도 한다.
배터리 성능도 우수하여 심박 기능 없이 UltraTrac 모드에서 최대 21시간, GPS 및 심박 기능을 사용할 경우 최대 14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1일간 사용이 가능하며 수영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문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