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키'까지 참전하는 '철권 7'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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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최신작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은 PS4, Xbox One에 이어 시리즈 최초로 PC 출시가 결정됐다. 하지만 공개 후 오랫동안 발매일이 밝혀지지 않아 팬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그런데 해외에서 발매일을 가늠케 하는 정보가 유출됐다.
‘철권 7’ 발매일은 지난 17일(현지기준) 유출됐다. 이탈리아 매체 ‘Everyeye.it’는 다양한 게임의 출시일이 적힌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스틱스: 샤드 오브 다크니스’, ‘사이베리아 3’ 등 2017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의 출시일이 적혀있다. 그 중에서도 ‘철권 7’은 오는 5월 28일에 PS4로 출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리스트의 진위여부는 확실치 않다.
▲ '철권 7'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출시일이 나와있다 (사진출처: Everyeye.it)
그런데 ‘철권’ 시리즈를 담당하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의 트위터에서 눈길을 끄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철권 7’이 5월 28일 출시된다는 내용이 공개된 후, 하라다 프로듀서는 다소 과장되게 “NO(안 돼)”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숫자 0, 1만 이어지는 트윗을 올려 ‘멘붕’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라다 프로듀서가 어째서 절규했는지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발매일이 유출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의 트윗 (사진출처: 하라다 카츠히로 트위터)
현재 반다이남코는 ‘철권 7’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중에 ‘철권 7’ 출시일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철권 7’은 2015년 아케이드판이 먼저 출시되었고, 이후 2016년 7월에는 확장판에 해당하는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아케이드판이 발매되었다. PC, PS4, 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가정용 ‘철권 7’은 처음부터 확장판으로 나올 예정이다.
▲ 자세한 출시일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 (사진출처: '철권 7'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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