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layStation 4)의 판매량이 Xbox One을 2배 정도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uperData가 작성한 닌텐도 스위치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PS4와 Xbox One의 판매량은 각각 5500만 대, 2600만 대로 2배 넘게 차이 나며, Niko Partners의 분석가는 Xbox One 판매량을 2500만 대에서 3천만 대 중반 정도로 추정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바 있다.
특히 소니는 지난 해 12월 PS4 전 세계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무런 발표가 없어서 PS4와 Xbox One의 판매량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Xbox One은 'Xbox 플레이 애니웨어(Play Anywhere)' 같은 플랫폼 통합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10 PC 게이머들과 Xbox 게이머들을 아우를 수 있어서 경쟁력과 잠재력 모두 높게 평가 되고 있다.
Xbox 사업부의 필 스펜서 대표는 "소니를 이기는 것보다는 가능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들이 게임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을 중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