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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충전 더 이상 걱정 마세요~”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N-K78S

    • 매일경제 로고

    • 2017-01-23

    • 조회 : 1,376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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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성을 강조하던 노트북 시장이 배터리로 눈을 돌렸다. 약속이나 한 듯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올웨이즈(Always)와 올데이(All Day)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배터리 및 충전 기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쓸 수 있어 ‘올데이’라는 이름을 붙인 LG전자, 그리고 스마트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 삼성전자의 ‘올웨이즈’. 서로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점을 내세워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용 충전기 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되고 있는 USC 타입C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 또는 보조배터리로 충전기 가능하며, 30분 충전으로 3시간까지 쓸 수 있다. 완충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80분이면 충분하다. 799그램으로 비슷한 화면 크기의 경쟁사에 비해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7세대 코어 i7를 탑재해 성능도 매우 만족스럽다. 더 가볍지만 더 강력해지고 충전도 자유롭기 때문에 진정한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N-K78S

     

     

    모델명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N-K78S

     

    CPU

     

    인텔 코어 i7 7500U

     

    OS

     

    Windows 10 Home

     

    RAM

     

    8GB DDR4 @ 2133MHz (온보드)

     

    ODD 없음

    HDD/SSD

     

    256GB SSD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620

     

    멀티미디어

     

    내장 듀얼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1.5W*2)
    SoundAlive
    720p HD 카메라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c (2*2)
    Bluetooth 4.1

     

    I/O

     

    1 x USB type C
    2 x USB 3.0
    1 x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HDMI
    마이크로SD 카드 리더

     

    POWER 45W 어댑터 / 30Wh

    크기 및 무게

     

    309.4 x 208.0 x 13.9mm
    0.799kg

     

    인터넷 최저가 166만원대

     

    최고의 휴대성 보여주는 13.3인치 노트북
    크기는 가로가 30.94cm, 세로가 20.8cm이다. A4(29.7*21cm) 용지와 큰 차이가 없다. 같은 13.3인치 화면 크기의 노트북보다 조금 더 작고, 12인치 대 노트북과 비슷하다. 12인치 크기에 13.3인치 노트북을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 13.3인치 노트북이지만 기존 12인치에 가까운 크기를 갖고 있다.
       
     
       
     

     

    크기만 작아진 것이 아니다. 두께도 매우 얇아졌다. 1.39cm 밖에 되지 않는다. 슬림한 자태로 시선을 고정시켰던 맥북에어 11인치 모델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1.7cm이니 더욱 얇게 느껴진다. 노트 몇 권 두께에 불과해 가방 속 책 사이에 슬며시 끼워 놓아도 부담이 없다.

     

     

       
    ▲ 두께는 1.39cm로 매우 얇다.

     

     

       
    ▲ 볼펜 한 자루보다 조금 더 두꺼운 수준이다.

     

     

       
    ▲ 특히 디스플레이는 매우 얇다 초슬림을 실현했다,.

     

    크기, 두께가 줄어들었으니 무게가 가벼워진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 수준을 뛰어넘었다. 실제 들어보면 속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가벼워 놀라게 된다. 이 제품의 스펙(사양)에는 0.799kg으로 무게가 표시되어 있다. 가정용 저울로 측정해 보면 774g으로 나타난다. 아무리 가볍다고 광고해도 대부분 1kg이 넘는 타 13.3인치 노트북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 본체 무게는 774g에 불과하다.

     

    이처럼 A4 용지와 비슷한 크기에 볼펜 한 두 자루에 불과한 두께, 그리고 태블릿 수준의 초경량을 실현함으로써 궁극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얇은 브리프 케이스는 물론이고, 여성의 크로스백에도 부담 없이 넣어 다닐 수 있다.

     

     

       
    ▲ 한 손으로도 가볍게 들 수 있다.

     

    초경량 메탈 재질을 사용해 견고함까지 챙겼다.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만드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기술을 적용해 메탈 소재를 썼음에도 800g에도 못 미치는 매우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또한 메탈 바디 표면은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여 강성을 높이는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했다. 그만큼 외부 충격이나 부식, 그리고 긁힘에 강하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별도의 파우치 없이 가방 속 노트북 보관 공간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각종 포트는 양쪽에 뒀다. 좌측에는 전원과 USB3.0, 그리고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타입C, 그리고 헤드폰 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헤드폰 출력 단자는 마이크 입력 기능을 겸하고 있어 콤보 타입의 헤드셋을 연결해 쓸 수 있다. 참고로 USB 타입C 포트는 최대 5G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별도의 어댑터를 연결할 경우 4k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다. 뒤에서 추가로 설명하겠지만 노트북 충전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우측에는 HDMI 포트와 USB3.0, 그리고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다. 가장 많이 쓰는 USB3.0 포트는 양쪽에 하나씩 둠으로써 공간제약 없이 주변기기를 보다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HDMI포트에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듀얼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에 메모리카드를 연결, 동영상 데이터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부담없이 저장할 수 있다. 256GB 크기의 SSD가 내장되어 있지만 저장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경우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키보드는 페블(Pebble) 타입을 사용했다. 펜타그래프로 구동되는 기존 노트북 키보드의 불편한 점 중 하나인 작아진 키캡을 극복한 페블 키보드는 상대적으로 커진 키캡, 그리고 키 사이 간격도 넓어져 오타를 줄여준다. 타건감과 누를 때 특유의 쫀득거리는 느낌도 있어 키감은 우수한 편이다.

     

     

       
     
    키보드는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오타 없이 타이핑이 가능하다. 백라이트 밝기는 조절이 가능하며, 주변이 어두울 때만 백라이트가 동작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는다.

     

     

       
     
    터치 패드 또한 크고 시원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손끝 움직임으로 화면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에 지문 인식 센서 적용,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우측 쉬프트 키 옆에 있는 지문인식센서는 주변 키캡와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해 이질감도 거의 없다.

     

     

       
    ▲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지문인식센서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지원하며, 지문을 등록하면 윈도우 로그인시 매번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 지문으로 윈도우 로그인을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바닥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두 개의 스피커가 양쪽에 배치되어 스테레오 효과를 더욱 뚜렷하게 낸다. 1.5W+1.5W 출력을 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 충분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 바닥에는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컬러, 바이올렛 블루 등 세 가지 컬러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 세 가지 색상이 공급된다. / 이미지 = 삼성전자

     

    ‘이지’ 충전… 쉽고, 빠르고, 다양한 방식 충전 지원… 고속 충전으로 편의성 더해
    휴대성을 고려하면 노트북 자체 무게나 크기가 중요하지만 요즘 소비자는 충전기도 유심히 따져보는 추세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 버티는 배터리라도 필요에 따라 충전기를 함께 써야하기 때문에 대개 소비자는 충전기도 함께 들고 다닌다. 삼성전자는 매우 가벼워진 노트북 무게에 맞춰 충전기도 콤팩트 타입을 사용했다.

     

     

       
    ▲ 콤팩트 타입의 전용 충전기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와 큰 차이가 없어 가방 한 구석이나 주머니 속에 넣어 휴대할 수 있으며, 무게도 160g대에 불과하다. 노트북과 충전기를 동시에 휴대하더라도 1kg을 넘지 않는다. 기존 노트북 본체 무게보다도 훨씬 가벼워 같이 들고 다니더라도 부담이 없다. 커넥터 부분에는 LED가 적용되어 전원 인가 여부를 LED로 알려준다.

     

     

       
    ▲ 전원어댑터와 노트북을 모두 더해도 1kg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끝날 ‘올웨이즈’가 아니다. ‘올웨이즈’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삼성전자는 측면에 있는 USB타입C 포트를 이용해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출시된 몇몇 스마트폰은 USB타입C 포트로 충전되며, 여기에 사용된 충전기를 이용,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USB타입C 충전기가 없더라도 상관없다. 기존 마이크로USB(5핀)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USB 타입C를 마이크로USB 바꿔주는 어댑터를 제공한다. 일반 USB 충전기에 USB타입C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USB로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처럼, 이 노트북도 점차 확산되며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USB타입C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혹시 전용 충전기를 따로 챙겨오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없다.

     

     

       
    ▲ USB 타입C 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USB충전기처럼 일반 보조배터리에 USB타입C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변환 어댑터를 쓰면 보조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를 이용할 경우 이동하면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 비행을 하거나 열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전원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USB타입C로 충전할 경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출력이 10W(5V/2A) 이상이고, USB BC 1.2 규격을 지원해야 한다.

     

     

       
    ▲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노트북 사용 중 USB타입C로 충전하는 경우 아래 화면 메시지처럼 충전 전력량보다 소모되는 전력량이 높으면 방전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충전되는 전력량보다 소모량이 더 큰 경우 장시간 쓰다 보면 방전될 수 있다.

     

    고속충전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20여분 충전하는 것만으로도 3시간까지 쓸 수 있는 고속충전 기술을 담고 있다. 자리를 자주 옮기면서 노트북을 쓰는 경우라면 잠깐 충전하는 것만으로도 여유 있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도 80여분으로 짧은 편이다. 이동하면서 고객과 컨설팅을 하는 비즈니스맨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프리미엄급 LCD 써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
    노트북 전원을 켜고 몇 초 이내에 화면을 가득 채우는 윈도우 바탕화면을 보는 순간 감탄을 내뱉게 된다. 마치 고품질 인쇄물을 보는 것 같은 ‘쨍’한 화면이 시선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하이엔드 노트북에 걸맞게 프리미엄 LCD를 적용함으로써 일반 노트북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화면을 구현해 냈다. 최대 500nits 밝기로 출력이 가능해 데스크톱PC보다 더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에 매우 밝게 표현이 되다 보니 화면 속 어떤 사물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며, 생동감도 느껴진다. 광시야각 특성도 갖고 있어 좌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는 리얼한 화질을 볼 수 있다.

     

     

       
    ▲ 매우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특히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아웃도어 모드를 탑재했다. 상단 펑션키를 이용, 아웃도어 모드를 활성화하면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대낮에도 비교적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노트북 작업을 해여 하는 상황에서도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 아웃도어 모드가 제공된다.

     

     

       
    ▲ 아웃도어 모드를 활성화하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상도는 풀HD를 적용, 13.3인치에서 매우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창을 동시에 두 개 띄워도 넉넉하며, 인터넷창과 워드 문서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업무 처리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

     

     

       
    ▲ 풀HD 해상도가 제공된다.

     

     

       
    ▲ 일반 노트북보다 베젤 폭이 좁아 화면이 더욱 넓게 느껴진다.

     

    노트북 화면이 180도 펼쳐지는 컨설팅 모드가 제공된다. 화면을 완전히 젖힐 수 있으며, 핫키 조작만으로 화면까지 180도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마주 앉은 상대방과 함께 화면을 보며 상담을 해야 하는 컨설팅 업무에 큰 도움을 준다.

     

     

       
    ▲ 화면은 180도 펼칠 수 있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로 성능까지 챙겼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N-K78S’는 콤팩트한 크기에 초경량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하이엔드급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어 거침없는 속도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인텔이 최근 내놓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카비레이크)를 탑재했다. 그것도 코어 시리즈 중 상위 라인업인 코어 i7-7500U를 얹었다.

     

    14nm 공정으로 만든 코어 i7-7500U는 아래 CPU-Z를 통해 본 정보와 같이 Max TDP가 15W이다. 쿼드코어가 아닌 듀얼코어로 동작하지만 하이퍼쓰레딩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끌어올렸다. 2.7GHz 처리 속도를 내지만 터보부스트를 이용해 최대 3.3GHz까지 올라간다. 순간 최대 성능이 필요한 경우에도 끊김 없이 원활한 동작을 보여준다. 같은 7세대이지만 이보다 한단계 아래 제품인 코어 i5-7200U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10% 더 빠른 성능을 낸다. 웹 브라우징 성능에서 동급의 6세대 제품과 비교하면 약 19% 정도 더 빨라졌다. 업무 생산성 부분에서는 최대 12%, 비디오나 사진 편집 성능에서도 10%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 CPU-Z를 통해 본 CPU 정보

     

    아래는 PC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툴인 PCMARK의 측정 결과이다. Home, Creative, Work 항목에 대해 각각 테스트를 진행했다.

     

     

       
    ▲ PCMARK Home 테스트 결과

     

     

       
    ▲ PCMARK Creative 테스트 결과

     

     

       
    ▲ PCMARK Work 테스트 결과

     

    이처럼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는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7세대 코어 i7을 장착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매우 빠른 처리 속도는 낸다. 웹브라우징이나 워드, 엑셀 등 오피스는 물론이고 비디오 인코딩과 같은 작업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이미지 또는 동영상 편집과 같이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요구하는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낸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지포스 GTX 10 시리즈와 같은 외장 그래픽 칩셋은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CPU 내장 그래픽 가속기인 인텔 HD 620 그래픽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 또한 이전 세대보다 개선되었으며, 보다 낮은 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대 4k UHD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성능까지 올라왔다.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 CPU 내장 그래픽 가속기인 인텔 HD 620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 3DMark 테스트 결과

     

    그러면 실제로 게임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를 직접 돌려봤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해상도는 1366*768로 두고, 30프레임으로 초당 프레임을 제한했다. 그래픽 품질은 낮음으로 설정했다. 게임 중 초당 최소 프레임은 22, 최대는 32, 그리고 평균은 30.963으로 측정되었다.

     

     

       
    ▲ 오버워치 구동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다.

     

     

       
    ▲ 테스트 설정 화면

     

     

       
    ▲ 시간에 따른 프레임(fps) 변화. 가로축이 시간이며, 세로축이 fps이다.

     

    실제 게임을 해 보니 비교할 한만하다는 결과다. 물론 그래픽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때와 사실감이나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해상도가 낮다고 해서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 노트북으로 오버워치를 하고 싶을 경우 그 욕구를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풀HD 해상도에서 그래픽 품질을 매우 높음 상태로 설정해도 평균 프레임은 50이상 나와 게임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메모리는 DDR4 8GB를 달아 여러 개의 프로그램도 동시에 매끄럽게 구동되며, SSD는 256GB로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SSD는 읽기/쓰기 성능 모두 500MB/s를 넘겨 부팅과 앱 실행 등이 매우 빠르다.

     

     

       
    ▲ SSD 테스트 결과

     

    발열도 안정적… 동영상 5시간 48분 연속 재생
    모바일 프로세서이지만 성능에 따라 발열도 높은 것은 아닐까? 실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있어 발열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 봤다.

     

    우선 일상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는 동영상 재생시 발열을 측정해 봤다. 동영상을 약 한 시간 가량 재생한 다음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

     

     

       
    ▲ 힌지 부분에 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가 있다.

     

     

       
    ▲ 동영상 감상과 같은 가벼운 작업시에는 키보드 부분만 살짝 따뜻한 정도이다.

     

    위 그림과 같이 키보드가 있는 부분과 힌지 부분만 열이 조금 있을 뿐 나머지는 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힌지가 있는 부분의 온도도 22도로 낮은 편이어서 뜨겁다는 것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물론 발열 문제가 거의 없다 보니 냉각팬 동작으로 인한 소음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 노트북을 최고 성능으로 구동할 경우 어떨까? 3DMark의 스트레스 테스트 모드를 약 30분간 구동 후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했다.

     

     

       
     
       
    ▲ 열이 배출되는 힌지가 있는 부분은 약 46도까지 올라간다.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가장 높은 부분의 온도는 약 46도로 측정되어 있으며, 노트북 힌지 부분에 열 배출구가 있어 이 부분은 상당한 열이 느껴졌다. 위 열화상카메라 이미지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히트싱크 및 히트파이프가 키보드 부분 좌측에 배치되어 있어 실제로 이 부분은 제법 뜨거웠다. 반면 타이핑 시 손바닥 일부분이 직접 닿는 터치패드 주변 팜레스트는 열이 거의 나지 않아 실제로 노트북을 쓸 때에는 발열로 인한 큰 불편은 없었다. 노트북이 최고 성능으로 구동할 때에는 열을 배출하기 위해 냉각팬 또한 고속으로 회전하며, 이로 인한 냉각팬 소음은 다소 크게 들렸다.

     

    끝으로 완충시 노트북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배터리 사용시간을 측정해 봤다. 노트북을 완충 시킨 후 동영상을 반복 재생해 꺼지는 시간까지 측정했다. 화면 밝기는 75%, 음량은 25%로 맞췄으며, 절전 모드를 해제했다. 기타 설정은 노트북 기본 상태로 진행했다.

     

     

       
    ▲ 동영상을 반복 재생함으로써 배터리 사용 시간을 측정했다.

     

     

       
    ▲ 측정 결과 5시간 48분 동안 연속 재생되었음을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노트북은 5시 48분 동안 재생된 후 배터리 잔량 5% 경고를 알리고 꺼졌다. 이 정도면 영화를 3~4편 볼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며, 노트북 리소스를 줄곧 쓰는 동영상 재생이 아닌, 웹 서핑을 하거나 오피스와 작은 가벼운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이보다 오랜 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경량, 초슬림을 구현한 뛰어난 휴대성을 지닌 노트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배터리 성능이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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