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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저 독주에 K7 제동걸까

    • 매일경제 로고

    • 2017-01-23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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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저의 국내 준대형세단 시장 독주 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K7이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로 맞불을 놨다.

     

    그랜저는 작년 11월 말 6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시장에 투입되자마자 월간 판매량 7천984대(신형 4천606대)를 기록, K7(4천72대)를 제치고 시장 선두에 올랐다. 판매가 본격화된 지난달에는 1만7천247대(신형 1만3천833대)가 팔려나가며 국내 자동차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이전 5세대(HG)가 2014년 12월 세운 그랜저의 월간 최대 판매량(1만2천564대)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시장 2위인 K7(6천163대)과의 격차도 1만대 이상 벌렸다.

     

    현대차는 올해 그랜저의 연간 판매목표를 10만대로 잡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그랜저의 올해 연간판매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형 그랜저(사진=현대차)

    신형 그랜저(사진=현대차)

     

    형제 계열사인 기아차 역시 '2017년형 K7'을 내놓고 반격 태세를 갖췄다. K7은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누적판매 순위에서 그랜저를 제치는 등 준대형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달 신형 그랜저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된 가운데서도 판매량이 전월 대비 51.4%나 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안전사양 강화와 연비를 향상시킨 2017 K7의 투입으로 판매량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5천대 한정으로 출시돼 조기 완판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2.4가솔린·2.2디젤 모델에 '리미티드' ▲3.3가솔린 모델에 '리미티드 플러스'로 상설화해 운영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트림별 선호 사양과 상위 트림 주요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그랜저와 2017 K7, 선택은?

     

    그랜저와 K7은 플랫폼과 엔진,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쌍둥이 모델이다. 다만 세부적인 세팅과 디자인 및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두 모델 모두 준대형 차급의 여유로운 차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신형 그랜저가 기존보다 전장과 전폭을 늘리긴 했지만 수치상으로는 K7이 우세하다. 2017년형 K7의 전장은 4천970mm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신형 그랜저(4천930mm)보다 길다. 전폭 역시 K7(1천870mm)로 그랜저(1천865mm)보다 넓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는 휠베이스(축거) 역시 K7(2천855mm)이 그랜저(2천845mm)보다 크다.

     

    플랫폼을 공유해 배기량이 같을 경우 성능은 제원상 차이가 없다. K7과 그랜저 2.4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6kg·m의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K7과 그랜저 2.2 디젤 역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로 같다.

     

    일부 모델은 배기량이 달라 수치상으로 비교 우위를 따지기는 힘들다. K7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힘을 발휘한다. 그랜저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m의 성능을 지녔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신형 그랜저에 가솔린 3.3 모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연비도 마찬가지다. 신형 그랜저 2.4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1.2km/ℓ(이하 17인치 타이어 기준)다. 2017 K7(11.1km/ℓ)와는 근소한 차이다. 디젤 모델은 동일하다. K7과 그랜저 디젤 2.2 모델의 복합연비는 14.8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LKAS 기능이 탑재된 '2017 K7'. 차량 윈드쉴드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해 스티어링 휠의 자동조향을 돕는다(사진=기아차)

    LKAS 기능이 탑재된 '2017 K7'. 차량 윈드쉴드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해 스티어링 휠의 자동조향을 돕는다(사진=기아차)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은 각사의 볼륨 모델인 만큼 개성이 두드러진다. K7은 지난해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만큼 디자인 변화는 거의 없다.

     

    2세대 K7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굴곡진 음각 형태를 새로 채용하고,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동일하게 적용된 'Z'자 형상의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7 K7은 여기에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하고, 리미티드 에디션에 탑재됐던 풀 LED 헤드램프와 3.3가솔린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을 가솔린, 디젤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 외장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2017 K7에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등이 신규 탑재했다. 기아차의 자율주행 기반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Smart BSD) 등도 유지된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미러링크와 연동된 기아 T-맵을 적용, 차와 스마트폰을 USB케이블로 연결했을 때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기아 T-맵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형 그랜저는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 '캐스캐이딩 그릴'이 탑재됐으며 볼륨감을 더한 후드,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가로 라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과 기존 모델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로 기함(旗艦)'에 걸맞는 외관을 갖췄다. 이전 세대가 다소 보수적인 연령대에 편향돼 있었다면, 신형 그랜저는 변화를 통해 30~40대 패밀리 세단 수요까지 타깃 고객층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됐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이번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미러링크 전용 애플리케이션 '맵피오토(mappyAUTO)'도 현대엠엔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준대형세단 이상 차량에서 주요 구매요소로 꼽히고 있는 감성품질을 좌우하는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K7에 '크렐', 그랜저에 'JBL'이 탑재된다. 하만 계열의 JBL이 대중성을 지향한다면 크렐은 마니아층의 지지가 높다.

     

    가격은 2017 K7이 3천90만~3천975만원, 신형 그랜저가 3천55만~3천870만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랜저의 경우 풀체인지 모델의 신차 효과로 당분간 월간 1만5천대 전후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K7이 당장 그랜저와 판매량 격차를 단숨에 좁히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랜저는 이달 들어서도 지난 20일까지 7천500여대가 판매됐다. 영업일(15일) 기준 하루 평균 약 500대가 팔려나간 셈이다. 설 연휴를 제외하고 남은 영업일수 5일을 감안하면 이달에도 월간 판매대수 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기수 기자 (guyer7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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