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와 GIGABYTE, MSI가 2월부터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작업 단가와 PCB 가격 상승에 따라 중국 시장 내 메인보드와 그래픽 가격을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메인보드의 예상 가격 인상폭은 약 5% 수준으로, 신규 메인보드 구매력이 높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내 200 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파스칼 기반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전세대 어떤 제품들보다 비싼 상황과 맞닿드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래픽 카드의 핵심인 GPU의 경우 TSMC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이 겹치면서 올해 출하량이 1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