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의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X230' 변종 모델 9종이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했다.
X230은 LG전자가 지난달 CES 2013에서 선보인 4종의 2017년형 K시리즈(K10, K8, K4, K3) 중 하나로 추정된다. 2017년형 K시리즈 가운데 K10은 국내에서 X300으로 출시됐으며 미국에서는 메트로PCS, T-모바일을 통해 '아리스토'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최근 긱벤치 벤치마킹 웹사이트에서 확인된 X230 일부 사양은 미디어텍 MT6737M 프로세서, 1GB 램,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등이 탑재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한 X230 가격은 X300 가격(25만 3천원)보다 낮은 2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