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오는 2월말에 열리는 MWC2017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베젤이 얇아지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둥근 모서리를 사용하고 화면이 9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 GSM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LG G6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18:9 비율의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며 베젤을 최대한 얇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G6의 재질은 글라스(유리)와 메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공개한 G6 티저 영상을 보면 방수 기능 역시 새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시 된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G6는 G5와 디자인이 유사하게 나올 예정이다. 또한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고 지문인식 스캐너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LG G6는 또한 무선 충전과 LG페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페이는 NFC(10cm 이내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와 MST(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시켜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해 삼성페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G6에는 구글의 음성인식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자체 설계해 출시한 스마트폰 픽셀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한 적 있다.
LG G6 예상 이미지 (사진=GSM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