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7에서 공개하는 G6의 오른쪽 측면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얼마전에는 G6의 상단부 이미지가 유출돼, 얇아진 베젤로 화면의 크기가 커지고 메탈이 소재로 사용됐으며 둥근 모서리의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외신 GSM아레나는 26일(현지시각)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의 오른쪽 측면 이미지가 공개됐다며, 마이크로SD카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SD카드가 지원되면 용량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G6는 G5나 G4와 달리 일체형 배터리 모드를 사용하고, G시리즈 중 처음으로 방수방진 기능이 더해진다. 글라스(유리)와 메탈이 G6의 소재로 사용되고, 5.7인치 18:9 비율의 터치스크린을 품는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880x1440이다. G6의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21가 적용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다. 오는 3월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35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G6는 듀얼 카메라와 함께 지문인식 센서를 갖출 전망이다.
공개된 LG G6 우측 사이드 이미지 (사진=GSM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