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는 한때 음악 시장을 지배했던 전달 매체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지금은 카세트테이프를 몰아낸 당사자인 CD도 디지털 음원보다 점유율이 낮아지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카세트테이프 시대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있다.
USB 믹스테이프(USB Mixtapes)는 호주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인 티파니 로디스(Tiffany Roddis)가 선보인 USB 메모리. 이 제품은 USB 메모리지만 카세트테이프 모양을 그대로 옮겨왔다. 테이프 겉면에 “I’ve made you a Mixtape”라고 나온 문구는 오래 전 카세트테이프를 이용해 녹음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오픈마켓인 엣시(Etsy)를 통해 선보였지만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카세트테이프를 추억한 USB 메모리
- 바다 위에…컨테이너로 만든 기숙사
-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 테스트 시작한다”
- 금속수소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
- 성인용 7인승 삼륜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