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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인도 시장 석권

    • 매일경제 로고

    • 2017-01-31

    • 조회 : 18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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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레노버,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의 4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체들이 최첨단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맹추격하고 있다는 의견이다.홍콩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분기(10~12월) 인도 내 스마트 폰 점유율 순위 상위 5위 안에 샤오미, 레노버,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4곳이 포함됐다. 점유율을 보면 비보가 10%였고 샤오미와 레노버가 각각 9%, 오포가 8%였다. 이러한 중국 업체의 약진으로 인해 전년동기 각각 2, 4위를 기록했던 인도 토종 업체 마이크로맥스(Micromax)와 인텍스(Intex)가 순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카운터 포인트 리서치 측은 순위 밖의 업체까지 포함시키면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46%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또 삼성전자도점유율 24%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긴 했으나 전년 동기의 29%에서 5%포인트 감소했다.이 기간 애플은 점유율 10위를 기록했다. 단, 애플은 단말기 가격이 450달러(약 52만5,150원)이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6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블룸버그는 "인도에서 지난해 정치 문제로 중국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됐으며 인도 소비자들의 중국 제품에 대한 의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면서 "이런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의 약진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업체들은 자국 내 시장에서는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세가 부진한 상황이다.때문에 각 업체들은 곧 5억 대 돌파를 눈앞에 둔 성장 시장인 인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블룸버그는 중국업체들이 대형 디스플레이와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건 물론 듀얼 심카드나 셀카 기능을 강화한 고기능 단말기를 인도 시장에 속속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또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실제 매장 판매도 강화하고 지방과 농촌 고객을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의 제임스 양 디렉터는 중국에서 효과를 본 전략이 인도에 그대로 적용됐다면서 이 전략이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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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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