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갤럭시S8이 5.7인치 모델과 6.2인치 모델로 출시되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각 제품의 배터리용량이 각각 3250mAh와 3750mAh일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배터리가 폭발했던 갤럭시노트7의 경우 3500mAh 용량이었다.
외신 샘모바일은 5.7인치 갤럭시S8의 배터리 용량이 3250mAh,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이 3750mAh일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5.2인치였던 갤럭시S7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 5.5인치인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3600mAh이다. 갤럭시S8시리즈를 전작인 갤럭시S7시리즈와 비교해 보면 배터리 용량이 업그레이드 됐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은 오는 3월 29일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는 4월 중순 경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에는 갤럭시S시리즈에 없었던 새로운 물리적 버튼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새롭게 들어가는 버튼은 삼성이 갤럭시S8에 적용하는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Bixby)를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USB C포트 충전 타입이 사용되고 3.5mm 헤드폰 잭이 유지될 전망이다.
모바일 펀에서 유출된 갤럭시S8 케이스 , 네번째 버튼이 새로 들어가는데 AI 기능일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GSM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