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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따라다니는 캐리어 로봇 등장

    • 매일경제 로고

    • 2017-02-01

    • 조회 : 78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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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파 스쿠터, 모토구찌 모토사이클과 같은 유명 오토바이 브랜드를 만들어 온 이탈리아 회사 피아지오가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수화물 전용 로봇 '지타(Gita)'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피아지오 그룹 내에 속한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라는 스타트업이 만들었다. 2015년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벼운 자율운송수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로봇을 연상케 하는 지타는 원통형 모양으로 양 끝에 자전거 바퀴 모양의 타이어가 달려있다. 또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서 사람을 따라다니거나 미리 입력된 지도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26인치(약66.04cm) 높이의 이 로봇은 40파운드(약18.14kg) 수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2마일(약35km/h)이다. 일반적으로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을 따라다니는 로봇 지타.(사진=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

    사람을 따라다니는 로봇 지타.(사진=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그렉 린은 "사람들의 행동반경을 넓히고, 교통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더 자유롭고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지타는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새로운 주위환경을 배운다. 이 로봇은 엘리베이터나 식료품점 통로 등을 포함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자율주행차나 자율주행드론 등이 등장하는 시기에 사람을 따라다니는 로봇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는 아직까지는 기계가 사람만큼 똑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중 길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 혹은 개를 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윤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마찬가지로 지타 역시 사람이 주도권을 갖고 로봇의 움직임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설명이다.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는 구글지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위치기반 데이터들을 다양한 파트너사들로부터 수집해 지타가 공항, 대학건물, 주차장, 리조트 등 넓은 구조물에서도 보다 정확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스타트업은 미국 내 여러 대학건물과 도심 등에서 지타에 대한 파일럿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손경호 기자 (sontec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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