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격만을 놓고 보면 전자사전이 비싼것처럼 보이지만 내장된 사전의 종류와 무게(?)를 감안한다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다 무거움에 두 손을 들고 전자사전을 구매하게 되었다....
나 또한 처음에 그랬지만, 전자사전이 필요해 구매하려보니 사전 30권에 30만원 사전 한권에 만원 거기다 필요한 사전을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해보면 이동성 측면에서 보면 전자사전은 절대 비싼 제품이 아니다...
영영사전은 콜린스코빌드 사전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탑재된 사전을 고르다 보니 샤프랑 한누리 제품이 있는데.. 샤프는 가깝고도 먼나라 제품이라 패스(독도는 한국땅~~ 대마도 내놓이소~~)~~ 한누리제품이 당첨되었다...
디자인을 보면 샤프나 카시오에 뒤지지 않는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날씬한 몸매~ 실버와 화이트색상의 몸매~ 하얀색 옷을 입으면 항상조심스러워 지는데.. 때 묻지 않는 청결함까지~~(물건이야~~물건~~) 허나 옥에 티 상의와 하의의 색이 통일되지 않아~~
이 놈이 배가 빵빵하게 밥을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걸리면 일반생활(사전으로만 사용)시에는 1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함으로 공부하는데... 충분한 배터리 용량(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없다.ㅋㅋ)이다. 그러나, 여가생활(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면 그 사용시간은 반정도로 축소된다.... 집이 아닌 곳에서 장시간 공부할 때 전원코드가 있는 곳이 인기자리가 될듯하다.... 노트북을 사용할 때 전원이 있는 자리를 찾았던 기억이 난다..
다른 전자사전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두개의 SD카드슬롯과 펜베이스기능이다...
영어나 한글의 경우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나, 한자를 찾을 때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옥편을 사용해서 한자를 찾던 기억이 난다... 어떤게 부수인지 모를 때는 전체 획수를 다 세서 한자를 찾아 검색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이 펜베이스 기능을 사용하면 단번에 내가 원하는 한자의 뜻을 찾아낼 수 있다... 현재는 잘 사용치는 않지만 한자를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거 같다..
뭐 기본 기능들이야 여타 다른 사전들과 비슷함으로 생략하기로 한다..
이 제품 이름부터 맘에드는 X와 7을 합쳐 X7 컬러전자사전~~~
독도를 자기의 나라라고 우기는 나라 제품보다 더 좋은 사전이나 아직까지 브랜드 네임에서 밀려~~ 전자사전 1위를 못하는게 넘 아쉽다... 국산품 애용을 외치는 건 아니지만~~ 단순이 일제가 좋다는 소리는 예전에난 통하는 말같다.... 우리나라 제품도 일제보다 더 좋은 제품이 많이 있으니~~ 여러모로 비교해 보면 X7을 선탣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