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뷰] 니어: 오토마타, 이번에야말로 ‘울트라’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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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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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어: 오토마타'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는 현재 출시를 앞둔 타이틀 중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음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주목 받은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다시 한번 지휘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액션게임의 대가로 불리는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니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지난 20일에 한국어판 발매 소식까지 발표되며, 게임을 기다리던 국내 게이머들을 환호성 지르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을 열광하게 만든 ‘니어: 오토마타’, 과연 어떤 게임일까?


    ▲  '니어: 오토마타'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여정... 과연 그 진실은?

    ‘니어: 오토마타’는 전작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구를 무대로 한다. 갑작스러운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류는 ‘기계생명체’에게 지구를 내준 상태다.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은 달로 피신했다. 이후 인류는 안드로이드 보병으로 이루어진 ‘요르하’ 부대를 만들어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싸움을 이어간다. 플레이어는 이들이 파견한 안드로이드 중 ‘요르하 2호 B형’과 '요르하 9호 S형' 두 주인공의 시점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기계생명체’들과의 싸움을 경험하게 된다.

    전작에서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암울한 스토리를 내세운데다 대부분의 결말이 배드엔딩으로 끝나서 그런지 이번에 등장하는 '니어: 오토마타'의 결말이 어떨까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니어: 오토마타' 체험판에서 주인공 2명이 자폭하는 엔딩을 보여주며 '이번에도 배드엔딩인가'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은 일단 '해피엔딩'이라는 것이다. 지난 20일에 국내 게이머들을 상대로 공개한 영상에서도 요코오 타로 디렉터는 “이번에는 울트라 해피 엔딩을 준비했으니, 부디 그 행복함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요코오 디렉터가 말한대로 '울트라 해피 엔딩'을 볼 수 있을지 게임이 출시되면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 이번 신작의 주인공 중 하나인 '요르하 2호 B형'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주인공 일행은 함께 황폐화된 지구를 탐험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전작과 달리 ‘니어: 오토마타’는 방대한 크기의 오픈월드를 선보인다. 달 궤도에 있는 우주 기지 ‘벙커’와 지구에 남아있는 ‘저항군 캠프’를 거점으로, 페허, 숲, 사막, 놀이공원, 공장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오픈월드답게 지역마다 다양한 채집물과 보물상자들이 숨겨져 있으며, 주요 거점에서는 각 지역에 얽힌 ‘서브 퀘스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브 퀘스트’ 중에는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도 있어 인류가 사라진 황폐한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더한다.


    ▲ '저항군 기지'에서는 다양한 인물과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사막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누구나 가볍게, 그리고 화끈하게 즐기는 전투

    전투는 기본적으로 필드에서 적을 만나면 곧바로 싸우는 ‘심리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베요네타’와 ‘데빌 메이 크라이’처럼 적을 화려한 콤보로 날려버리는 화끈한 액션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동시에 전작의 특징이었던 ‘탄막 슈팅게임’ 같은 독특한 전투 요소도 계승하고 있다.


    ▲ 적과 만나면 곧바로 전투 시작!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전작의 '탄막 액션'도 계승하고 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여기에 액션이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조작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스피드 어택’과 묵직한 일격을 날리는 ‘헤비 어택’ 두 버튼만 적절히 조합해 누르면 현란한 콤보 액션이 펼쳐지고,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적의 공격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 심지어 액션게임에 서투른 초심자를 위해 공격과 회피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오토 모드’도 마련되어 누구나 손쉽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기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게임에서 주인공은 두 개의 무기를 바꿔가며 변칙적인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데, 나중에 사용하는 무기 종류가 늘어날수록 플레이스타일도 확연히 달라진다. 처음에는 얇은 검과 대검의 조합으로 공수가 빠른 액션을 주로 펼쳤다면, 나중에는 해머, 권갑, 창 등 보다 다채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 처음에는 칼을 자주 쓰지만...(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나중에는 다양한 무기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공식 웹사이트)

    마지막으로, 주인공 주위를 떠다니는 서포트 드론 ‘포드’로 원거리 사격도 가할 수 있다. 평소에는 높은 지역에서 주인공이 붙잡고 위에서 아래로 활강하는 이동수단으로 쓰이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기관총을 발사하며 주인공의 부족한 화력을 더해준다. 특히 자동으로 조준을 잡아주는 시스템도 있어 난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누구나 손쉽게 적을 노릴 수 있다.


    ▲ 평소에는 이렇게 타고 다니는 장비지만...(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전투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사진제공: 공식 웹사이트)

    안드로이드도 가끔은 여가 활동을 즐긴다

    ‘니어: 오토마타’에는 탐험과 전투 외에도, 게임 중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가 콘텐츠도 존재한다. 필드를 돌아다니며 채집물을 모아 장비를 제작하거나, 주위에 보이는 ‘야생동물’에 올라타 신나게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바로 ‘낚시’다. 안드로이드 치고는 특이하게, 주인공 ‘요르하 2호 B형’은 물가에 ‘포드’를 보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특히 게임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다. 이 외에도, 무기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보는 ‘웨폰 스토리’와 게임 음악을 직접 편곡해보는 ‘주크박스’와도 같은 콘텐츠도 존재한다.


    ▲ 이런 맷돼지도 타볼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낚시는 '포드'가 대신 해준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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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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