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있다. 크고 두껍고, 무겁다는 것. 요즘 많이 가벼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3kg에 달하는 무게는 종일 들고 다니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사용 시간도 충분치 않아 충전기까지 챙기다 보면 게임 좀 해보겠다고 노트북을 들고 나섰다가 몸이 혹사 당하는 느낌 마저 든다. 그러나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 시리즈와 인텔 7세대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덕분에 두께와 무게에 대한 벽은 점차 무너지고 있다.
기가바이트가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인 ‘판타소스 AERO 14 v7 WIN10’은 일반 노트북처럼 가볍고 슬림한데 최신 게임도 쌩쌩 돌아가는 강력한 성능을 내 게이밍 노트북의 혁신을 실현한 제품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에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나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공대생의 과제 수행을 위한 도구로 쓰기에도 충분하다. 게이밍PC 따로 노트북PC 따로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게임에 최적화된 키보드를 장착하고, 풀HD보다 높은 QHD 디스플레이와 Dolby Digital Plus 기술을 더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더 얇고 가볍지만 성능은 오히려 높아 어디서든 원하는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천군만마’와 같은 노트북이다.
▲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AERO 14 v7 WIN10 |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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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판타소스 AERO 14 v7 WI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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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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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7 7700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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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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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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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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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DDR4 (최대 3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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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없음 |
HDD/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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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ATA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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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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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DDR5 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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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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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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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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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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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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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 USB typ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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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리튬이온 / 94.24Wh |
크기 및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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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W) x 250(D) x 18.9~19.9(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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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 200만원대 |
14인치 화면을 쓴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지만 게이밍 데스크톱PC를 품어 강력한 성능을 낸다. 배터리 성능도 우수해 어디서든 노트북만 펼치면 원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성들도 큰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하며, 180도 펼쳐지는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비즈니스 환경에도 최적이다.
▲ 세 가지 개성 넘치는 컬러가 제공된다. (이미지 = 기가바이트) |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얇고, 가볍다. 가장 두꺼운 부분도 19.9mm에 지나지 않는다. 2cm를 훌쩍 뛰어 넘는 15인치대 노트북과 비교하면 거의 초슬림에 가깝다. 노트 몇 권 두께에도 못 미쳐 가방 속에 부담 없이 넣을 수 있다.
▲ 고사양 노트북이지만 무게는 약 1.8kg에 불과하다. |
▲ 전원어댑터를 포함해도 2.5kg을 넘지 않는다. |
스피커는 전면 하단에 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했으며, 전면을 향하고 있어 소리가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전달된다. 스테레오에 의해 좌우 음이 분명하게 분리되므로 게임에서 사운드 몰입감을 높여준다. 2W+2W 출력을 내 별도의 스피커 없이 제법 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Dolby Digital Plus 오디오 기술을 사용해 보다 확실한 서라운드 효과를 낸다. 게임에서 발생되는 각종 효과음이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물론 영화에서도 리얼함을 더한다.
▲ 전면부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
앞쪽 LED는 전원과 HDD/SSD, 무선랜 등의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터치패드 버튼을 누르면 5개의 LED가 노트북 배터리의 잔량을 알려준다. 노트북을 켜지 않아도 남은 배터리 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 전원어댑터 |
충전기에는 USB 포트를 뒀다. 노트북 충전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 충전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