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리뷰나 제품의 스펙으로 보았을 때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동영상과 외부 메모리 호환, 리모컨 기능들 같은 부가적인 기능이 상당히 끌리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외부메모리에 동영상을 입력할때 파일을 변환해야 한다는 점이 좀 걸리는군요.. 디카에서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제품이 있으나, 파일 변환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한다면, 일부러 동영상으로 보기위해 파일 변환을 해서 보기에는 조금 부담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동영상이 15fps로 재생된다고 하는데 이 정도의 가격과 MP3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나쁘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적다보니 단점으로 생각되는 점만 적은 것 같군요..... 하지만 가장 끌리는 부분은 조작부와 외부 메모리 호환이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제조사의 조작부를 보면 제품을 너무 작게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조작을 잘못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MX400의 경우 적당한 크기와 그립감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외부 메모리의 호환이 가장 많이 호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간혹 512M 제품을 사용해도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생각 될 경우 확장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니 적은 예산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으니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으니 메모리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MP3를 보게 되면 중국제 제품이 너무 많아 제품의 선택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MX400은 국내 제조사의 제품이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니 A/S나 추가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는 걱정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것이 걸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