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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앱셔틀] 럭키 스트라이크, 특허까지 낸 ‘스핀보드’로 신선함 잡았다

    • 매일경제 로고

    • 2017-02-28

    • 조회 : 53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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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키 스트라이크' 공식 홍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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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비슷비슷한 것만 쏟아지는 요즘 모바일 게임에 식상함 느끼는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장르는 한결같이 캐릭터 수집 RPG에, 콘텐츠도 판에 박은 듯이 똑같으니 그럴 수밖에요. 이런 때일수록 이용자는 신선한 재미를 줄 게임을 찾게 되는 법인데요, 마침 이번에 색다른 게임 방식을 내세운 모바일 게임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무작위성의 재미를 내세운 ‘럭키 스트라이크’입니다.

    지난 2월 24일 출시된 ‘럭키 스트라이크’는 슬롯머신을 연상시키는 퍼즐요소를 도입한 RPG입니다. ‘럭키 스트라이크’도 기본적인 구성은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을 물리치며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다른 RPG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이 게임은 전투에 사용되는 독특한 요소로 차별화됩니다. 바로 ‘럭키 스트라이크’의 독특한 게임 방식인 ‘스핀보드’로 말이죠. 이 ‘스핀보드’는 특허까지 낸 ‘럭키 스트라이크’만의 고유한 요소라는데요, 대체 얼마나 참신하길래 특허까지 낸 걸까요?

    ▲ '럭키 스트라이크의 전투는 '스핀보드'를 돌리고 나온 '심볼'로 대미지가 정해집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스핀보드’는 적과 싸울 때 사용하는 회전판입니다. 슬롯머신처럼 돌아가는 ‘스핀보드’에는 모두 여섯 종류의 ‘심볼’이 있고, 돌아가던 ‘스핀보드’를 정지시켰을 때 얼마나 많은 ‘심볼’이 연결된 채 나왔는지에 따라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 양이 달라집니다. 즉 ‘스핀보드’를 멈출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이 게임의 관건이자 주된 재미인 셈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타이밍을 맞춰 멈출 수는 있습니다만, 워낙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결국 운에 좌우되는 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의 캐릭터는 ‘소드,’ ‘해머,’ ‘보우,’ ‘완드’라는 네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캐릭터는 ‘스핀보드’에서 자기 타입에 맞는 심볼이 두 개 이상 연결된 ‘콤보’가 성립됐을 때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콤보’의 수가 많을수록 대미지는 크게 높아지죠. 아무리 강한 캐릭터라도 자기 타입에 맞는 ‘콤보’가 안 뜨면 대미지를 낼 수 없고, 약한 캐릭터도 ‘콤보’만 높게 뜨면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즉 잭팟 ‘콤보’만 나면 어마어마한 대미지가 나옵니다.

    ▲ 캐릭터는 자기 타입에 맞는 '심볼'의 콤보가 성립할 때만 대미지를 냅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그렇다고 ‘스핀보드’만 돌리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럭키 스트라이크’는 ‘스핀보드’와 ‘심볼’을 중심으로 하되, ‘스핀’ 결과에 변수를 주는 다양한 요소로 파티 구성에 전략을 가미했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의 캐릭터는 대미지를 강화시키거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스핀보드’를 다시 돌리게 해주는 등 여러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스핀보드’를 바꾸거나 업그레이드해서 특정 ‘심볼’ 등장 확률 및 대미지를 향상시킬 수도 있죠. 이렇게 변수를 준 ‘스핀보드’는 원하는 ‘심볼’이 더욱 많이 나오므로, 전투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순전히 운만 가지고 ‘스핀보드’를 돌리는 건 아닌 셈입니다.

    ▲ 주인공 캐릭터와 '스핀보드'를 바꾸면 특정 '심볼' 등장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하지만 너무 ‘스핀보드’에 치중했기 때문일까요? ‘럭키 스트라이크’는 ‘스핀보드’를 사용한 전투 외에는 콘텐츠가 조금 부족합니다. 게임 모드는 스토리에 따라 퀘스트를 해결하는 ‘모험,’ 캐릭터 스킬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던전,’ 제한시간 안에 다른 이용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쌓아야 하는 ‘경쟁’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 모드 모두 난이도와 보상만 다를 뿐 진행되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계속 ‘스핀보드’ 돌리고 대미지 뽑아서 적을 쓰러뜨리는 거죠. 게임의 진행 방식이 획일화됐다 보니 아무래도 게임이 쉽게 지루해집니다.

    물론 콘텐츠가 적어도 캐릭터가 예쁘면 그래도 계속 붙잡고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럭키 스트라이크’에는 캐릭터에 애정을 가질 요소도 많지 않습니다. 캐릭터 배경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성장 요소도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다소 제한적입니다. 게다가 일러스트는 귀엽고 깜찍한 화풍에 어울리지 않게 괴기스러운 것들이 많습니다. 섬뜩하게 생긴 피에로 인형 캐릭터나, 머리에 칼이 박힌 채 피 흘리는 펭귄 캐릭터 등을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겠죠.

    ▲ 일부 캐릭터는 조금 괴기하게 생겼습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종합적으로 볼 때 ‘럭키 스트라이크’가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독창적인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스핀보드’가 제공하는 무작위성의 재미를 기본으로, ‘스핀’ 결과를 보정해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지나치게 운에만 의존하지 않게, 때로는 불운을 극복할 수 있게 신경을 썼죠. 하지만 그 외에는 이용자를 잡아둘 요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러니 ‘스핀보드’에 질리면 게임을 계속하는 동기도 같이 희미해질 수밖에요.

    ‘럭키 스트라이크’는 무작위성에 기초한 가볍고 즉흥적인 재미를 주는 캐주얼한 게임입니다. 너무 복잡하지도, 많은 것을 요구하지도 않죠. 하지만 파고 들 만한 요소가 적다는 점에서 게임 수명이 너무 짧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스핀보드'만 빼면 빈약한 콘텐츠가 조금 아쉽습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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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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