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복사 & UASP를 지원하는 USB3.0 2베이 도킹 스테이션
빌리온톤 BT-D2535 : USB3.0 2BAY HDD/SSD 도킹 스테이션
오래 IT 업종에서 일을 했고, 10여년 영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제품리뷰를 작성하다 보니 디자인 시안이며 작업물이며 사진자료, 동영상와 같은 방대한 자료를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옴짝달싹 못하게 될 때가 많다. 빌리온톤의 USB3.0 2베이 도킹 스테이션은 2개의 HDD나 SDD(또는 혼합)를 아주 간편하 게 PC에 연결해 주고, 또는 아주 간단하게 HDD를 그대로 복사해 통으로 백업도 가능한 가성비 좋은도킹 스테이션이다.
깔끔한 박스 패키지. 상단과 전후면에 제품명, 제품사진,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아이콘이 인쇄되어 있다. 후면에는 기본적인 사양표가 안내되어 있다.
패키지 안쪽에는 빌리온톤 BT-D2535 본체가 비닐 포장되어 담겨 있고, 물론 그 아래에 기타 구성품들도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 수납되어 있다. 본체와 구성품을 분리해 수납했다.
패키지는 빌리온톤 BT-D2535 본체와 함께 USB3.0 케이블, 전원 어댑터, 사용설명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면에는 하단에 깔끔하게 빌리온톤(Billionton)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상단 중앙에는 표시 LED와 복사버튼(CLONE)이 배치되어 있다.
아무래도 장시간 HDD에서 나오는 열을 그대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냉각은 물론 내구성을 위해 네면을 통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했다. 2만원 저가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재 선택과 깔끔한 마감이 좋다. 물론 상단과 하단은 플라스틱 소재이다.
후면 하단에는 좌측부터 USB3.0 포트, 전원 DC IN 포트, 전원 ON/OFF 스위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외장하드의 경우 PC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연결하면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했는데 빌리온톤 BT-D2535은 PC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연결해도 바로 PLUG & PLAY로 인식해 장착되어 있는 HDD나 SSD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제는 보편화된 USB3.0. 빌리온톤 BT-D2535은 USB3.0을 기본으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거나 쓸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이다. 물론 하위 버전인 USB2.0 이나 USB1.0도 호환이 된다.
개인적으로 전원 버튼이 구성되어 있어 전원 어댑터를 굳이 빼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종종 한번 연결했다가 분리한 장치를 다시 연결하면 PC가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빌리온톤 BT-D2535은 수차례 분리, 다시 연결을 해도 별 문제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HOT SWAP을 지원하고 있다.
2베이로 구성된 빌리온톤 BT-D2535. 3.5인치, 2.5인치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스프링으로 처리되어 있는 커버가 HDD 가이드가 되어 주어 쉽게 장착, 분리 할 수 있게 해준다. 베이 안쪽으로 보면 늘 보던 SATA 데이터 포트와 전원 포트를 확인 할 수 있다.
필자가 업무와 커뮤니티, 리뷰 작업을 통한 데이터가 정말 많이 쌓여 정리가 안된 상태로 HDD에 처박혀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외장하드 하나로 정리가 불가했던 상황. 개인적으로는 4베이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2베이도 데이터 정리하기엔 편리했다. 현재 열심히 데이터 정리중!
PC의 USB 포트로 연결하며 위와 같이 A와 B 표시 LED만 들어온다. 두개의 베이에 장착된 HDD(또는 SSD)가 잘 연결이 되었다는 뜻이다.
※ 2.5인치 T사 350GB HDD / 3.5인치 H사 3TB HDD / 3.5인치 H사 1TB HDD / 3.5인치 S사 2TB HDD / 2.5인치 S사 128GB SSD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각종 HDD 와 SSD를 빌리온톤 BT-D2535에 연결해 속도를 측정해 본 수치이다. USB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하위 버전 인터페이스에 비해 빠르지만 아무래도 장착한 HDD의 성능에 따라 속도가 다르게 나올수 밖에 없다. 역시나 PC에 내장했을 때나 외장으로 사용을 하더라도 SSD의 속도는 확연히 다르다.
빌리온톤 USB3.0 2베이 HDD/SSD 도킹 스테이션 BT-D2535은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를 지원하는데 USB 기기의 대기시간을 없애 최대속도를 끌어내 주는 기술이다. 물론 윈도우8 이상의 OS와 UASP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빌리온톤 USB3.0 2베이 HDD/SSD 도킹 스테이션 BT-D2535은 하드 복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A가 원본, B가 복사본이 된다. (전면에서 윗쪽이 A / 아랫쪽이 B) 기본적으로 A보다 B의 HDD 용량이 커야하고, 복사본인 B의 HDD를 포맷하고 나서 복사 작업이 시작. 복사하고 남은 용량은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복사 작업은 PC와 연결이 안된 상태에서 진행이 되고, 전면의 CLONE 버튼은 5초간 눌러 주면 시작이 된다. 복사 진행 표시 LED가 순차적으로 점등되면서 복사 진행 상황을 표시해 준다. 25% > 50% > 75% > 100% 순으로 표시 LED가 켜져 고정되면서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은 https://diziview.com/220962056192 에서 확인하세요.
복사 작업을 끝내고 그대로 PC에 빌리온톤 BT-D2535을 연결하면 복사본 HDD는 인식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컴퓨터(우클릭) > 관리 > 저장소 > 디스크관리 를 통해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바꿔 주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복사하고 남은 부분도 할당해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하드 복사 & UASP를 지원하는 USB3.0 2베이 도킹 스테이션
빌리온톤 BT-D2535 : USB3.0 2BAY HDD/SSD 도킹 스테이션
업무에 사용되는 시안, 작업물 데이터 및 자료 데이터는 물론 하루에도 엄청 많이 촬영하는 사진과 동영상. 10여년을 운영해온 영화 커뮤니티의 방대한 자료들까지 보관하고 정리해야 할 데이터들이 많아 외장하드를 제외하고 별도로 그때 그떄 필요에 따라 연결해 사용하는 HDD가 6~7개 되는 듯. 그동안은 때로는 외장하드 케이스에 때로는 PC 케이스를 열어 직접 연결을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는데 빌리온톤 2베이 도킹 스테이션으로 편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정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