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가 없으면 언디지 모르게 불안해서 좌우, 뒤를 자꾸 살피게 된다.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장치 하나 없는게 아니라 운전자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안전 운전을 최고의 목표를 삶고 있는 우리들이라면
2채널 블랙박스 정도는 설치해야 주차테러, 접촉사고, 고속도로에서의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차에 작은 기스라고 생기면 무지 신경쓰이는게 사실, 문콕이라도 당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을
보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도 블랙박스는 이제 차량에 필수품이 되었다.
몽이가 추천하는 블랙박스는 국내 업체임에도 제품의 완성도가높고, 사후관리가 철저하여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피타소프트의 블랙뷰 DR5500L-2CH 제품이다. 블박 본체에 외장형 GPS 장치가 한 세트이다.
내용물중 하나인 안전운전 알림 기능 이용권이다. 스크래치를 벗기면 안에 시리얼 번호가
나와 등록할 수 있다. 1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1년이 지나면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듀얼 풀HD 2채널 블랙박스 블랙뷰 DR5500L-2CH은 3.5" LCD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어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앞면에는 소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가 달려 있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의
2채널 블랙박스의 모습이다. 색상은 올블랙으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블랙박스이
전형적인 색상을 도입하였다.
전방 카메라를 장착했을때를 기준으로 위쪽에는 전원 단자, 후방 카메라 연결 단자, GPS 포트가
달려있다. 가운데에는 강력한 양면 테이프로 고정하는 거치대가 두어 정중앙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체 좌측면에는 전원 버튼, microSD 카드 장착 슬롯이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다.
SD 메모리카드 슬롯은 고무 덮개로 보호되어 있음. 위치상 운전자 석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방향이라 메모리 장착, 제거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블랙박스가 작동하는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는 3.5" 크기로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였다. 강압식 방식이라 조금 힘을 줘야 작동이 되며 녹화된 다양한 영상 파일을
블랙박스 자체적으로 재생하여 확인할 수 있다.
좌측에 GPS라고 써진 램프는 GPS 작동시, REC은 영상 녹음이 될때 깜빡거리면서 정상작동
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상태 표시등이다.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200만 화소의 소니 이미지 센서를 넣어 풀 HD에서 선명한 영상으로
주야간 녹화를 해준다. 차 앞쪽으로 향하는 앞면은 카메라 외에도 시큐리티 LED, 스피커,
마이크 홀로 구성되어 있다.
32GB 용량의 제품이라 메모리는 32기가로 제공된다. 블랙뷰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으며 MLC는
메모리의 타입을 의미한다. 용량은 32GB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용량이다.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용량은 128GB.
GPS 기능은 외장형태로 제공한다. 차량 주행중 차선을 이탈하면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량 정차 및 신호 대기중에 앞차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앞차의
출발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은 현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고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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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뒷방향을 깨끗한 화질로 보여주는 후방카메라이다. 처음부터 케이블에 연결된 상태로
패키징되어 있으며, 전원이 차단되지 않도록 해주는 저전압 차단 기능을 탑재하였다.
전방과 동일하게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여 주, 야간 영상을 선명하게 구별해 낼 수 있다. 후방
카메라의 밝기, 화질까지 만족시켜주는 블랙뷰 DR5500L-2CH이라면 당분간 화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전방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케이블이다. 후방 카메라 케이블보다 짧지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가장 중요한 케이블이 된다. 검정색은 접지, 빨간색은 B+(상시), 노란색은
ACC(시동) 전원 케이블이다.
블랙박스는 혼자 설치해도 될 정도로 고난이도의 작업은 아니다.
설치하는 방법만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블랙뷰를 11번가에서 구입하면
추가 설치비용 없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11번가에서
구입하시길~~~!
위에서 살펴본 케이블 배선 작업을 간단하게 끝내고 전방 카메라의 위치를 셋팅해야 한다. 정중앙에
오게 설치하는 것이 포인트!~ 좌우로 기울어지기라도 하면 다시 부착해야 하므로 신경을 써서 균형을
맞춰 설치한다.
전후방 카메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을 A 필러로 빼고 후방카메라 케이블은 다시 뒤좌석으로
넘겨 몰딩 사이에 넣고 안쪽으로 매설해주면 깔끔하게 케이블 작업을 할 수 있다. 케이블을 모두 빼
내면 후방 카메라의 장착 위치를 잡고 부착한후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해주면 거의 모든
작업이 완료된 셈이 된다.
가장 중요한 작업이 남아 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는 단계로 검정색 케이블은 접지하면 큰 어려움이 없지만 AAC 전원과, B+ 상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지 연결을 단순화해서 설명하면 노란색 시동 전원 케이블은 15A 시가라이터에 연결하고 B+ 상시전원
케이블은 10A 실내등/트렁크 휴즈에 연결하면 블랙박스를 상시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퓨즈는 퓨즈
박스 안에 촘촘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손으로 잘 빠지지 않는데 이때 집게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빼낼 수 있다.
빼낸 휴즈의 전선의 끝을 묶어 원래의 자리에 넣어주면 휴즈 연결 작업도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블랙뷰 DR5500L-2CH를 설치하고 도로로 나가는 순간 방법용 메시지가 떡하니
화면에 뜬다. 외장 GPS 연동시 전국 안전 운전 관련 정보를 블랙박스의 LED 화면으로
표시되고 동시에 음성으로 안내 받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반드시 외장 GPS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화면을 터치하면 화면을 가득 채운 8개의 메뉴로 LCD에 보인다. 영상 촬영, 음성안내, 영상 재생, 주행모드,
OSD 설정, LED 설정 등으로 블랙박스에서 많이 보던 메뉴들이다. 형형색색 컬러로 메뉴를 구분하여 분별하기
쉽고 원터치 방식으로 모든 메뉴 이동, 설정이 가능하다.
차선이탈설정, 앞차출발알림 기능 설정, 녹화 파일을 기록할때 민감도를 각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다.
모션민감도, 주행시 충격강도, 주차시 충격강도를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녹화시 음성이나 갖가지 잡소리를
녹음하고 싶지 않다면 녹음볼륨을 0으로 설정해 놓으면 된다.
녹화된 파일의 확인은 영상 재생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상시녹화파일, 이벤트녹화파일, 모션녹화파일을
순서대로 재생하여 큰 화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화살표로 재생하고 싶은 파일을 재생한 다음에 영상재생
버튼을 터치하면 영상이 재생되는 간단한 사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Format Free 기능 지원으로 기존의 시간 분할 방식을 공간 분할 방식으로 변경하여 메모리 단편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여 메모리 카드의 수명을 연장하였다. 단편화는 메모리 쓰기 지연과 오류를 비번하게 발생시켜
미녹화 구간을 다량 발생시키고 녹화 영상에 깍뚜기 현상을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화면이 밝기, 채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밝기, 채도는 -5 - 0 - +5 스텝으로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므로 조금씩 올려 확인한 다음에 설정하는 것이 좋다.
실시간 화면은 PIP 기능으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단독으로 전방, 후방 화면
을 크고 넓게 볼 수 있다. 백미러 대신에 뒤쪽 화면을 블랙박스 디스플레이에 띄어 놓으면 편하지 않을까.
화면의 하단에는 녹화여부, 방향, 연도와 날짜. 시간, 외장 GPS, 녹음, 음성안내, 카메라 방향(F/R)을
심플하게 표시해 준다.
상시녹화 주간 전후방 카메라
충격 녹화 주간 전후방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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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뷰 DR5500L-2CH에서 지원하는 3가지 녹화 모드, 즉 상시녹화 / 충격 녹화 / 모션 주차 녹화를 주야간
에 걸쳐 테스트 해봤다. 야간 후방 카메라의 화질과 밝기가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과거보다 많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머지 영상들을 FullHD를 지원하기 때문에 화질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자유로우면 밝고 선명한 영상들은
도로의 상황, 번호판, 차량, 표시등, 좌우 차량의 이동 모습이 확실하게 육안으로 구별 가능한 상태이다.
모션 주차 녹화 주간 전후방 카메라
상시녹화 야간 전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 해상도가 FullHD라고 하지만 전방 카메라 이미지 센서와 비교하여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모든 블랙박스의 공통점으로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전후방 카메라의 화질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다는 것.
야간 영상의 어두운 화면의 밝기를 개선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하여 최적이 노출 수준에 맞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주야간 편차없이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메모리에 저장된 녹화 파일은 프런트(전방), 리어(후방) 영상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하나의 영상을 전후방으로 분리하려면 블랙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 뷰어를 이용해야 한다.
또 PC 뷰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속도, 캡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시,
이벤트, 주차 영상을 보기 쉽게 구분해 주므로 이왕이면 PC 뷰어는 기본으로 설치해주는게 좋을 듯 하다.
피타소프트 블랙뷰 DR5500L-2CH는 내장형 백업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전원이 차단되는 마지막 파일까지도 안전하게 저장하여 누락되는 파일 없이 꼼꼼하게 녹화해준다.
소니의 밝고 성능 좋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어두운 화질을 개선하고 밝게 보여주는
전방 카메라의 성능은 완전 만족! 후방 카메라의 밝기가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블랙박스라 하겠다.
듀얼 FULL HD 2채널 블랙박스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제품이 블랙뷰 DR5500L-2CH 아닐지. 좋은 가격이니
만큼 아직 내 차에 블랙박스가 없고 주차테러, 문콕, 밀고 나가는 기분 나쁜 일(?)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블랙뷰을 설치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에누리 앱으로 최저가 확인하기
Google play https://goo.gl/MHt7au
에누리 앱으로 최저가 확인하기
App store https://goo.gl/fioe6y
이 포스팅은 블랙뷰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