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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메인보드에 필요한 것만 쏙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 매일경제 로고

    • 2017-05-10

    • 조회 : 49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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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제품을 구매할 때 몇 가지 유형이 있다. 가볍게 분류하자면 우선 가격은 상관 없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추구하는 부류가 있고, 브랜드나 기능 여러 요인에 가격을 대입하는 실속파, 필요한 기능만 충족된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대를 찾는 알뜰파 등이 그것이다. 각각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유형이 다르므로 제조사들은 그에 맞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소비자들을 맞는다.

    PC 시장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입문형, 중급, 고급 등 단순하게 나눠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과거 대비 라인업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같은 브랜드에서도 성향에 따라 제품이 나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만큼 PC를 구성하는 소비자 유형이 세분화 되었음을 의미한다.

    메인보드는 그 중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칩셋을 쓰더라도 목적과 성향에 따라 라인업이 촘촘히 나뉜다. 기본적으로 확장성과 성능을 모두 고려하는 하이엔드 소비자, 브랜드 가치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요구하는 중급 소비자, 가격대에 민감한 입문 소비자 등으로 구분되지만 그 사이에 취향이 조금 다른 소비자층을 더해 제품이 구성된다.

    예로 필요한 요소만 갖춘 중급 소비자라도 튜닝에 관심 있는 소비자가 있고, 확장성이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가 존재하는 식이다. 이들은 하위 제품을 구매하기도 그렇고 상위 제품을 구매하기에도 애매한 상태로 선택 장애를 겪으며 대기 수요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입문형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록 가격에 대한 구매력 제한이 있지만 자신들도 필요한 기능을 누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과거 메인보드들은 그렇지 못했다. 가격적 요인을 핑계로 슬롯 수를 줄이고 확장성을 제한해 강제로 상위 제품군 구매를 유도했다. 분위기는 조금씩 변하고 있다. 비록 입문형이지만 사용자들이 좋아할 기능들이 점차 추가되는 모습이다.

    이엠텍아이엔씨에서 유통하는 브랜드, 바이오스타의 입문형 메인보드 RACING B250 GT3이 그런 제품 중 하나다. 10만 원대 전후로 구매 가능한 이 메인보드는 인텔 B250 칩셋을 채택, 기능적 한계는 존재하지만 가격대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현한 흔적들이 남아 있다.

     

     

       
     

    BIOSTAR RACING B250 GT3 이엠텍

     

    폼펙터

     

    마이크로 ATX (244 X 230mm)

     

    칩셋

     

    B250

     

    CPU 소켓

     

    인텔 LGA 1151

     

    메모리

     

    DDR4 슬롯 4개 / 최대 64GB / PC4-19200 (2400MHz)
    인텔 Extreme Memory Profile (XMP) 지원

     

    SATA

     

    SATA 6.0 Gb/s 6개
    M.2 32Gb/s 2개 (32Gbps x 1 / 16Gbps x 1)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 지원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2개
    PCI-Express 3.0 x1 2개
    AMD 크로스파이어X 2-Way

     

    사운드

     

    리얼텍 ALC887 (7.1채널 지원)

     

    영상 출력

     

    HDMI / DVI-D

     

    USB

     

    USB 3.0 6개 (백패널 4개 / 전면 2개)
    USB 2.0 6개 (백패널 2개 / 전면 4개)

     

    LAN

     

    인텔 I219V 기가비트 랜

     

    가격
    (인터넷 최저가)

     

    9만 5400원 (5월 4일 기준)

     

    제품 문의

     

    이엠텍아이엔씨 (emtekinc.co.kr)

     


    바이오스타의 최신 디자인 따르는 구성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일반 ATX에 비해 세로 길이가 짧아 소형 플랫폼에 어울리는 m-ATX 규격 메인보드로 인텔 B250 칩셋을 통해 가격과 확장성 사이를 잘 조율한 형태를 취한다. LGA 1151 소켓을 바탕으로 현재 시판 중인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카비레이크)와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와의 호환성을 보장한다. 물론, 해당 소켓 규격을 가진 셀러론 또는 펜티엄 프로세서와도 호흡을 맞춘다.

     

     

       
    ▲ m-ATX 규격으로 소형화를 꾀할 수 있는
    메인보드로 설계된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전반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에 가깝다. 가로 244mm, 세로 230mm로 일반 ATX의 가로 225mm, 세로 305mm와 비교해 가로는 조금 늘고 새로 길이가 대폭 줄었다.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호환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PC 케이스들은 이런 플랫폼 규격에 맞춰 생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나사 고정 기둥을 새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으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설치는 흔히 미니타워 이상의 크기라면 쉽게 설치 가능해 보인다. 일부 슬림형 케이스에도 장착은 가능하지만 그래픽카드를 LP형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일부 초소형 베어본이나 슬림형 케이스는 ITX 규격(170 x 170mm)만 쓰는 경우도 있어 사전에 호환성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디자인은 작지만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담은 느낌을 준다. 레이싱(RACING)이라는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판에 레이싱 경기에 쓰는 체커기를 인쇄해 놓은 점이 인상적이다. 이 같은 인쇄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면서도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기판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멋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활용성도 높였다. 기판은 유리섬유 층이 있어 제품을 습기에서 보호한다. 완전한 방수까지는 아니지만 조립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습한 환경에서의 보호는 가능한 정도다. 또한 부품에는 전자기파에 의한 손상을 막는 보호 설계가 이뤄져 있으며, 단자의 내구도도 높여 장시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했다.

     

     

       
    ▲ 7페이즈 전원부와 깔끔한 부품 배치가 인상적이다.
    소켓은 LGA 1151로 6세대 및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해당 소켓 기반의 셀러론, 펜티엄 프로세서와 호환한다

     

    소켓과 전원부를 보자. 우선 소켓은 LGA 1151 규격을 쓴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두 이 소켓에 대응한다. 그러니까 최신 프로세서 외에도 기존 프로세서 사용자까지 이 메인보드를 쓸 수 있다. 기존 인텔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구하기 어렵다면 이 제품 또는 다른 인텔 200 시리즈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프로세서의 열설계전력(TDP)은 최대 95W까지 대응하고 있다. 현재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최고 사양을 갖춘 제품이 i7 7700K인데 91W TDP 사양이다. 나머지 코어 프로세서는 51~65W 정도를 쓴다. 결과적으로 모든 프로세서를 쓸 수 있다는 것인데, 만약 오버클럭을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코어 i7 7700K 프로세서는 91W에서 더 많은 전력을 쓰게 된다는 의미다. 이런 점을 감안해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원부는 총 7페이즈 구성을 따른다. 100% 프로세서에 올인하는 구조는 아니고 5+2 또는 4+3 페이즈 배분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의 95W TDP 제약을 내세운 것을 감안하면 안정성을 고려한 구성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 91W 프로세서에 오버클럭을 더한다면 그 이상의 TDP를 쓸 가능성이 있어서다.

    구성은 깔끔하다. 초크와 모스펫, 캐패시처의 배치는 군더더기 없다. 캐패시터는 모두 솔리드 타입이며, 모스펫(MOSFET)은 저항과 손실이 낮은 것을 사용한다. 일반 3핀 모스펫 대비 15% 낮은 발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입문형이지만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이 제공되며 총 64GB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가 제공된다. 일부 저가형 m-ATX 메인보드는 메모리 슬롯 2개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바이오스타는 최대한의 메모리 확장을 꿈꾸는 소비자를 위해 메모리 슬롯을 모두 배치하도록 설계했다. 때문에 사용자는 4GB 메모리를 모두 배치해 16GB를 구성하거나 모두 8GB 이상 메모리를 달아 32~64GB까지 설치하면 된다.

    DDR4 듀얼채널 구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2,133MHz와 2,400MHz 메모리를 쓸 수 있다. 또한 이상의 속도는 오버클럭을 통해 지원하는데, 제품 자체는 배수를 조절하는 오버클럭에 대응하지 않는 점 한 번 더 참고하자. 기본 속도 이상을 사용하려면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eXtreme Memory Profile)을 활성화해야 가능하다.

     

     

       
    4개의 PCI-Express 3.0 슬롯이 제공되고 그 사이로 M.2 슬롯도 자리한다

     

    확장 슬롯은 총 4개가 제공된다. 세로 길이가 짧은 m-ATX 플랫폼에서는 최대 구성이다. 슬롯은 각각 PCI-Express 규격으로 16레인 2개, 1레인 2개를 각각 확보했다. 참고로 PCI-Express 3.0 기술에 대응하는데 가장 상단의 슬롯은 16레인, 가장 하단에 있는 슬롯은 x16 규격이지만 4레인만 쓸 수 있다. 다중 그래픽카드 연결 기술에 엔비디아 SLI는 공식 지원하지 않고 AMD 크로스파이어만 공식 지원한다.

    PCI-Express 슬롯 사이와 상단에는 M.2 슬롯이 배치되어 있다.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하려는 바이오스타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공간을 아끼면서 고속 저장장치를 통한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상단 M.2 슬롯은 32Gb/s 대역을, 하단은 16Gb/s 대역을 제공한다. 길이는 42mm에서 80mm까지 쓸 수 있어 M.2 SSD 구매 시 길이 확인을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상단 슬롯에서는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 기술을 지원한다. M.2 형태로 제공되는 이 메모리는 하드디스크와 결합해 빠른 성능과 용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품 장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배치된 SATA 단자. 6Gbps 대역에 대응한다

     

    저장장치 구성은 일반적인 메인보드들과 다르지 않다. 총 6개의 SATA 6Gbps 연결단자가 제공된다. 4+2 형태로 제공되는데, 4개는 단자를 수직으로 나머지 2개는 수평으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장착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첫 번째 PCI-Express 슬롯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에 각각 배치해 그래픽카드 유무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했다.

     

    우선 4개의 수직 연결단자는 그래픽카드 위에 배치했다. 24핀 주 전원단자 옆에 있으므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나머지 수평 연결단자는 3번째 PCI-Express (x1) 슬롯이 있는 라인에 배치됐는데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단자가 아래에 위치해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다.

     

     

       
    USB 2.0과 3.0 단자를 조합한 후면부. 영상 출력단자의 구성도 만족스럽다

     

    확장성도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의 특징 중 하나다. 후면 입출력부에는 USB 2.0 단자 2개, USB 3.0 단자 4개를 중심으로 영상 출력단자와 RJ-45 네트워크 단자, 오디오 입출력 단자가 배치된다. 화려하지 않지만 PC를 활용하기에 충분한 수의 단자 구성이다.

     

    영상 출력단자는 기본적으로 DVI와 HDMI가 제공된다. 모니터에서 많이 쓰는 단자를 구성하면서 활용성을 높였다. 기판 크기가 작아(m-ATX) 그래픽카드를 배제하고 내장 그래픽 출력을 쓰는 소형 플랫폼으로 꾸밀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은 PS/2 포트로 이뤄지는데 색상으로 보면 키보드(자주색) 전용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PS/2 콤보는 자주색과 녹색을 반씩 섞어 놓았다.

     

    네트워크는 기가비트로 인텔 i219V 컨트롤러로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오디오는 광출력을 제외하고 스테레오 입력과 7.1채널 출력만을 지원한다.

     

     

       
    오디오는 노이즈 제거를 위한 차폐 및 전용 캐패시터 배치로 완성도를 높였다

     

    오디오 구성은 입문형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됐다. 합리적인 게이머들 중에서도 게임 및 음성 통화 등을 중시하는 시장을 고려한 형태다. 코덱은 ALC887이 중심이지만 전용 캐패시터와 앰프 등으로 마무리해 놓았다. 이는 일반 오디오 코덱 대비 더 나은 출력과 음질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오디오 코덱에는 차폐를 위한 실딩 처리도 이뤄져 있다. 대신 기판 분리는 가격적 요소를 고려해서인지 제외된 점 참고하자.

    성능과 기능을 쉽게 다룰 수 있는 심플한 인터페이스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는 독특한 CMOS 인터페이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구성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다. 우선 주 화면은 크게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좌측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냉각팬과 온도 등을 아이콘으로 보여주는 심플한 구성, 우측은 각 기능에 따라 설정을 지원하는 구성이다.

     

     

       
    ▲ CMOS는 중요 정보는 좌측 아이콘으로 보여주고
    상세 설정을 우측 텍스트로 제공하는 형태다

     

    설정은 기본과 고급, 칩셋, 연결장치, 개인보호(비밀번호), 오버클럭과 튜닝 설정(O.N.E), 저장과 복구 등 마무리 설정 등으로 총 7가지다. 하단의 탭은 아이콘이 그려져 있지만 이동하면 해당 메뉴 설명이 나타나도록 만들어 혼동되지 않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설정은 여느 메인보드와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때문에 기존 제품을 쓰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루는데 어려움이 없다. 반면, 아이콘이나 간단히 오버클럭이 가능한 초보자 모드를 제공하는 타 메인보드와 달리 대부분의 기능은 텍스트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초보자에게 익숙치 않을 수 있다.

     

     

       
    오버클럭을 위한 설정은 O.N.E 항목에 모두 모았다. 입문형이지만 제법 알찬 구성이다

     

    오버클럭 메뉴는 잘 구성되어 있다. K 계열 프로세서라면 배수 조절도 가능하다.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도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 메모리와 프로세서의 전압 설정이나 타이밍 설정도 O.N.E에서 모두 설정할 수 있다. 입문형 메인보드 성격을 하고 있지만 비교적 알찬 기능이라 해도 될 수준이다.

     

     

       
    색상과 LED 점등을 위한 Vivid LED Control 기능도 제공한다

     

    방열판에 있는 LED의 색상과 점등 패턴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O.N.E 항목에 마련되어 있다. Vivid LED Control 항목에 접근하면 LED를 켜고 끄는 것을 시작으로 점등 형태, 색상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RGB의 수치를 입력해 색상을 바꾸는 형태지만 컬러 휠을 활성화하면 색상을 보고 결정하는 구조가 된다. 성향에 따라 값을 입력하거나 색을 선택하는 식으로 운영하자.

    점등 형태는 계속 켜지거나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레 점멸하거나 반짝이는 식 등 3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역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LED를 켠 상태의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비록 입문형이지만 LED를 곳곳에 배치해 튜닝의 멋을 살린 것이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의 강점이다. 위치는 방열판 상단과 오디오 칩셋이 있는 측면, 메모리 슬롯 옆 레이싱(RACING) 아이콘 등이다. 하단의 전원 LED도 켜진다. LED 색상을 설정하면 상단과 오디오 칩셋 라인의 LED 색상이 바뀐다. 때문에 PC 케이스를 잘 선택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멋을 챙길 수 있다.

    입문형 메인보드에서도 느낄 수 있는 탄탄함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의 장점은 가격대 구성에 있다. 10만 원대 전후에 포진한 m-ATX 메인보드로 입문형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지만 PC 시장에서 유행하는 기능들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상위 제품들의 기능을 어느 정도 적용하면서 탄탄한 기본기를 제공한다. 특히 이 급에서는 필히 제거될 법한 LED 튜닝이 적용된 점은 인상적이다. 타 고급 메인보드의 화려함에 비하면 부족해도 포인트는 확실히 주고 있으며, 5050 LED 커넥터를 2개 제공해 사용자 스스로 시스템 LED 튜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오디오도 마찬가지다. 보급형이라고 하면 일반 사운드 코덱만으로 구성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이 제품에서는 ALC887 코덱이라도 음질 구현을 위해 다층구조 기판 설계와 전용 오디오 캐패시터, 오디오 앰프도 추가해 기본 이상은 해낸다. m-ATX 메인보드 규격이어서 PC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작지만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우리들은 흔히 가성비나 합리적이라는 단어를 쓰곤 한다. 가격대비 구성이나 기능, 성능 등을 갖춘 제품들에 한해 부여한다.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역시 그런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지만 강력하고 화려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눈길이 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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