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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사용자의 필수품! USB 3.0 허브 마이허브 US4 리뷰

    • RN스톰

    • 맥스이노션

    • 조회 : 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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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조립컴을 사용하기 전만 해도, 부족한 USB포트를 확충하기 위해 말 그대로 가혹행위(?)를 노트북에 자행했었다. 노트북에 달린 USB포트는 고작 3개. 그나마 USB 3.0으로만 이루어졌다는게 다행이었달까. 여기에 5포트 유전원 허브를 달고, 4포트 무전원 허브를 달고, USB허브에 이어서 2포트 노트북 쿨러 겸 USB허브를 연결하고, 심지어 키보드에도 USB포트가 하나 내장돼있어 문어발은 참 제대로 뻗었었다. 물론 노트북도 뻗었고.







    사실 필자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했을 뿐,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전원 USB 4포트 허브 하나 정도면 웬만한 주변기기는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마우스, 필요하다면 USB메모리 한둘쯤. 간혹 얇은 울트라북 중에서는 유선랜도 USB로 변환해 꽂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필자의 노트북이 그렇다) 와이파이라는 훌륭한 대체제도 있고 아직 본체에 남은 포트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특히 바깥에서는 정말 필요하다면 4포트짜리 허브 하나면 충분하다.







    오늘 소개하는 마이허브 US4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4개의 USB포트가 달린 허브이다. 모든 포트가 USB 3.0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최대 5Gbps의 속도로 본체에 전송 가능하다. 노트북 사용자를 주 타겟으로 잡은 만큼 휴대성도 신경썼는데, 사실상 USB허브로서 가능한 거의 최소한의 두께를 보여주며 일체형 케이블은 측면에 고정시켜 휴대시 케이블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딱히 스펙 부분에서 이야기할 것은 없겠다. USB허브의 기능 정도야 웬만큼 알려져있으니까. 간혹 특이제품의 경우 USB뿐만 아니라 기가랜이나 SD슬롯을 추가로 탑재한 경우가 있는데 일단 이 제품은 아니다. 자매품인 US3C의 경우 USB포트 3개와 SD슬롯 1개를 지원하는데(사실 이게 갖고싶었던) 오늘 리뷰하는 US4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 USB포트 1개를 4개로 늘려주는 역할만 한다. 가격은 에누리닷컴 기준으로 1.3만원 정도이며, 자매품인 US3C는 1.9만원 정도. US3C가 포트 수는 하나 적지만 SD리더기가 내장돼있어 더 비싼 모양이다. 그래봤자 둘 다 저가형 USB허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마이허브 US4의 구성품은 본체 딱 하나.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일체형이며 꽤 두껍게 만들어져있어 내구성이 좋아보인다. 그도 그럴게, 일체형이다보니 단선되면 교체하기 난감하니까. 애초에 튼튼하게 만드는게 중요하겠다.

     


     

     

     

     




    앞서 말했듯이, 일체형 케이블이면서도 휴대성이 용이하도록 측면에 USB단자를 걸 수 있게 홈이 파여있다. 케이블의 장력이 있다보니 한 번 걸면 자연적으로 빠지지 않아 안정감이 있다. 다만 거는 부분이 단자 하우징의 한 쪽 면에만 마련되어 있어 홈에 끼울 때 방향을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USB 반대로 끼우는 징크스만 해도 충분히 번거로운데(꼭 처음 끼우면 안 맞고, 돌려보면 또 안 맞고, 다시 돌려보면 들어가는 그것) 실사용해보니 이 홈을 맞추는 것도 은근히 맞고 틀리고의 경우가 있다. 흐으으...







    USB허브라는게 원래 노트북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제품이지만, 필자는 데스크탑에 활용해볼 생각이었다. 조립컴을 맞출 당시 살짝 저렴한 케이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전면 상단의 USB 3.0 포트가 단 하나였던 것. 나머지 두 개는 2.0 규격이라 속도 면에서 부족하다보니 1개의 3.0 포트에 마이허브 US4를 연결해보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모양은 그럴싸하다. 위로 꽂다가 앞으로 꽂으니 힘은 더 들어가지만 보기엔 이 쪽이 좀 더 낫다. 전력이 제대로 전송되는지는 허브 본체 윗면에 조그맣게 나있는 빨간 LED를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USB SD리더기와 128GB USB메모리, 그리고 USB DAC을 연결해보았다. 그리고... 

     

     

     

     

     


    USB메모리는 인식조차 되지 않았고 SD리더기는 인식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하더니 이내 "USB 장치 인식 실패" 라는 경고창이 떴다. 포트를 바꿔 연결해봐도 동일한 증상이 반복됐는데,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보며 증상을 살펴보니 연결기기 중 '저장장치'가 2개 이상 있을 때 이 오류가 나오는 듯. 키보드나 마우스, USB DAC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연결되는데 SD리더기나 USB메모리, 스마트폰, 외장하드 등 저장기능이 있는 주변기기가 2개 이상 연결되면 대부분 오류가 발생했다. 데스크탑 케이스 상단에 이 허브를 사용한 목적이 카드리더기 장착이었는데, 잠깐 허탈했던 순간.







    정말 혹시나, 케이블을 홈에 끼운채 본체 뒤편 단자에 허브를 연결할 수 있을까 했지만 방향이 달라서 실패. USB단자 모양 따라 끼우면 허브의 포트 부분이 벽을 바라봐서 실사용이 불가능했다. 이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케이블 홈 걸쇠가 한 쪽 면에만 있다는 점이 아쉬워졌다. 결국 마이허브 US4 USB허브는 애초 제품목적대로 노트북에 물려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사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았으며

     

    리뷰 내용에 대한 간섭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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