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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비' 사전에 와이파이 사각지대는 없다

    • 매일경제 로고

    • 2017-06-12

    • 조회 :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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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시중에는 '고성능', '초고속'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 제품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기라고 해도 와이파이 '커버리지(도달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이 한계점은 오랜시간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통해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쉽게 드러난다. 통상 가정에서 공유기는 거실에 설치하기 마련인데, 커버리지가 지극히 낮기 때문에 방에 들어선 순간 와이파이 신호가 한 단계로 내려가기 십상이다. 이를 소위 '와이파이 사각지대(음영 지역)'라고 부른다.

     


     

    이런 가운데 홈·비즈니스 사용자 서비스 업체 넷기어코리아는 올초 가정과 회사 내에서 와이파이 사각지대를 없앤 공유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 대비 커버리지 및 속도를 대폭 향상한 넷기어의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Orbi, 제품명 'RBK50')'다.

     



    ■ 뛰어난 성능과 함께 '확 트인' 와이파이 신호

     


     

    넷기어 오르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주 공유기) 'RBR50'과 트라이밴드 전용 와이파이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무선 단말기) 'RBS50'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무선 공유기는 라우터 1대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라우터를 비롯해 같은 크기의 새틀라이트가 한 쌍으로 이뤄졌다.

     


     

    업체는 이에 대해 메인 공유기인 라우터와 확장기 역할을 하는 새틀라이트가 연동해 작동하기 떄문에 타사 제품 대비 2배가 넘는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는 이용자가 평소 자주 활동하는 공간에 설치하면 된다.

     


    라우터(왼쪽)과 세틀라이트(오른쪽).

     

    이 제품은 무선 공유기가 설치된 장소에서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기본 제공되는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1대로 최대 112평(371.6㎡)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실제로 178제곱미터(㎡)의 공간에서 이틀간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모든 곳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일정히 유지됐다.

     


     

    여기에 새틀라이트를 더 추가하면 1대 당 56평(186㎡) 무선 커버리지가 증가한다. 즉, 라우터 1대와 새틀라이트 3대로 최대 224평(743.2㎡)의 커버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512메가바이트(MB) 램, 그리고 4기가바이트(GB)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됐고, 6개의 고성등 안테나가 함께 내장돼 있다.

     


     

    보다 세분화된 제어 방식도 눈에 띈다. 오르비 전용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에 원격으로 접속해 시스템 설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지원하며,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없이도 초기 설정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설치 방법도 간편했다. 인터넷으로 제품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그냥 제품에 인터넷 선을 알맞게 연결하면 된다. 이 때문에 공유기 제품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상단부가 옅은 파란색인 제품이 라우터다. 연결 상태에 따라 라우터의 LED가 세 가지 색으로 화려하게 변한다.

     

    ■ '한수 위' 깔끔한 디자인은 덤…가격은 59만5천 원

     


     

    기본으로 구성된 라우터와 새틀라이트엔 크기와 색이 동일한 흰 색 타원형 통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일반적인 무선 공유기 제품에 비해선 다소 크고 단단해보이는 모습이다. 깔끔한 흰 색은 어디에 놔둬도 어울릴 듯 하다. 표면엔 소프트필 (SF) 코팅 방식이 적용돼 겉면을 만지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제품 상단부에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가 깜빡거리며 연결 상태를 알려준다. 연결 상태에 따라 이 LED의 색도 화려하게 변한다.

     


     

    LED가 노란색을 띠면 현재 속도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옅은 붉은색(핑크색)이면 새틀라이트와 라우터가 연결돼 있지 않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LED가 파란색을 띠면 이는 현재 최고 속도로 작동 중이라는 의미다.

     


    인터넷 포트는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세틀라이트는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전원만 연결해주면 사용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는 다양한 포트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 라우터에는 ▲인터넷 포트 ▲랜(LAN) 포트 ▲USB 2.0 포트 ▲전원 ▲싱크 ▲리셋 버튼이 탑재됐다. 반면 새틀라이트에는 인터넷 포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터넷 포트는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또 새틀라이트는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전원만 연결해주면 사용이 가능하다.

     


     

    USB 2.0 포트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NAS(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 시스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모뎀과 직접 연결하는 WAN(원거리 데이터 통신망) 포트는 없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두 대로 구성된 제품이기 때문에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 역시 두 개다. 그러나 본체와 비슷하게 어댑터 자체의 역시 크기가 상당하단 점이 다소 아쉬웠다. 2미터(m)의 길이인 랜 케이블은 평평한 선 형태로 제작됐다.

     


     

    제품의 가격은 넷기어 인터넷 쇼핑몰 기준 59만5천 원이다. 보급형 공유기 등 타 제품보다 많이 비싼 가격이지만 일단 넓은 커버리지 등 무시할 수 없는 성능과 2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합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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