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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적의 효율성을 담아내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2GB'

    • 매일경제 로고

    • 2017-07-27

    • 조회 : 1,52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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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서 내에 탑재되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항간에는 “중급형 이하 등급의 그래픽카드는 자취를 감출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했다. 내장 그래픽의 도입 초기에는 이런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세대를 거듭해 나가면서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점차 해소되고 있다. 현재는 HD 해상도의 게임을 무난히 처리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내장 그래픽 성능이 뛰어나더라도 보급형/입문형 외장 그래픽카드의 등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성능이 낮더라도 그들이 쓰이는 환경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내장 그래픽 사용에 의한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와 강력한 드라이버 지원에 의한 최적의 성능 구현이 입문형 그래픽카드의 수요층을 만들고 있다.

    프로세서 내에 탑재되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내장 그래픽. 반면 구동 환경이 PC 내부 시스템에 묶이기 때문에 성능을 쉬이 높이기가 어렵다. 자체적인 메모리 확보가 안 되기에 그래픽 데이터 처리를 위해선 메인 메모리(RAM)와 일부 공유해야 된다. 이로 인한 시스템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다. 특히 메모리 용량이 적은 시스템에서는 치명적이다.

    외장 그래픽카드는 이에 대한 문제가 없다. 여유로운 실리콘 다이에 다수의 그래픽 처리용 코어들이 탑재된다. 여기에 그래픽카드에 맞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비디오 메모리까지 장착된다. 프로세서가 쓰는 데이터 라인과 공유되어 병목을 유발하는 것보다 그래픽카드를 따로 활용해 3D 게임이나 가벼운 사진영상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나을 수 있다.

    입문형 그래픽카드도 그 역할에는 충실하다. 성능과 구성은 가장 낮아도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다. 최근 그래픽 프로세서의 아키텍처는 최적의 성능을 구현해내고 있다.

    경쟁사와 달리 엔비디아는 지포스 GT 630과 GT 730(GT 710) 이후로 입문형 그래픽카드를 선보이지 않았다. 그래봐야 1세대지만 그 파장은 적지 않았다. 입문형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최신 아키텍처가 아닌 구세대 그것도 2세대 이전 아키텍처 기반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됐다. 하지만 이제 입문형 그래픽카드도 새 옷을 갈아입고 소비자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GT 1030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입문형 그래픽 프로세서는 동급 아키텍처의 장점을 최대한 수용하고 있다. 최적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과 효율을 보여줄까?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를 통해 확인해 봤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

     

    제조공정

     

    14nm FinFET+

     

    코어 클럭

     

    1227MHz / Boost 1468MHz

     

    메모리

     

    GDDR5 2GB (64bit / 6Gbps)

     

    쿠다 코어

     

    384개

     

    출력 포트

     

    DVI x 1, HDMI 2.0 x 1

     

    TDP

     

    30W 이상

     

    전원 포트

     

    없음

    가격

     

    9만 2000원 (7월 25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

     

    제품 문의

     

    이엠텍 (www.emtekinc.co.kr/)

     

     

    단순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다가오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의 디자인은 단순함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라면 다양한 부품과 전원부 구성을 내세우기 전, 거대한 쿨러로 압도할 것이 틀림 없다. 반면 이 제품에서는 최소한의 쿨링 장치만을 탑재하고 적당한 부품 구성을 취했다. 이는 LP가 아닌 일반 규격으로 설계됐기에 두드러지는 것도 없지 않다.

     

     

       

    ▲ 입문형 그래픽카드로 세대 교체가 이뤄진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

     

     

    그래픽카드 크기와 쿨러가 작은 이유는 간단하다. 그만큼 발열이 적기 때문이다. 지포스 GT 1030은 많은 전력을 쓰지 않는다. 사양만 해도 30W가 고작. 보통 중급 게이밍 그래픽카드가 70W 전후를 쓰고,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150W 이상을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수치다. 그만큼 PC 구성 시 전력 소모 관련에 대한 이점이 발생한다.

    그래도 기본에는 충실하다. 쿨러에 탑재된 냉각팬은 45mm 크기로 30W의 전력을 쓰는 GT 1030 그래픽 프로세서의 발열을 해소하기에 알맞다. 고효율 쿨링팬에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공기 면적을 최대한 접하도록 설계됐다.

     

     

       
    아담한 크기가 특징인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

     

    길이 145mm, 높이 112mm로 여느 소형 그래픽카드와 비교해도 조금 더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두께는 20mm로 1슬롯만 사용하는 점은 특징 중 하나다. 이는 베어본이나 소형 PC에 탑재할 때 발열 특성을 제공할 수 있다. 대신 높이가 있기 때문에 LP 기반의 PC 케이스에는 호환하지 않는 점 참고하자. 가급적 장착 전 호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원부도 단순하다. 1페이즈 구성인데, 30W를 쓰는 그래픽 프로세서에 알맞은 구성이라 볼 수 있다. 제품 자체가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 그럴 필요 역시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구성으로 가격을 높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구성으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캐패시터는 캔 형태의 솔리드 타입이 탑재됐다.

    전력 소모가 낮기 때문에 별도의 보조전원 단자도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력소모가 30W에 불과하기에 PCI-Express 단자가 기본 제공하는 75W의 전력으로 충분한 구동을 보장한다.

     

     

       
    HDMI 2.0 단자 1개와 DVI 단자 1개가 제공된다

     

    출력단자 구성도 단순하다. 그러나 기능적 면에서 접근하면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DVI 단자 1개와 HDMI 단자 1개가 제공된다. DVI 단자는 싱글링크 규격으로 최대 해상도 1920 x 1080이 제공된다. 대신 HDMI는 2.0 규격 대응으로 4K 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사실 이 제품은 가장 저렴한 4K 출력 그래픽카드인 셈이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찾는 이유도 안정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속 성능에 기인한다. 내장 그래픽도 최근 4K 출력에 대응하지만 메인보드 내 출력 자체는 자연스러운 영상 출력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외장 그래픽카드는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고해상도 영상 가속 기기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다.

    가장 작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PU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에 탑재된 그래픽 프로세서는 지포스 GT 1030. 막내 그래픽카드인 만큼, 구성도 현재 운용 중인 파스칼 아키텍처 중 가장 작다. 기본적으로 쿠다 코어 384개가 제공된다. 쿠다 코어 768개가 제공되는 지포스 GTX 1050의 절반 수치다. 하지만 DirectX 12에 대응하면서 어느 정도 최신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의 GPU-Z 정보

     

    GPU-Z를 통해 세부 구성을 살펴봤다. 렌더링 파이프라인(ROP) 16개, 텍스처 맵핑 유닛(TMU)는 24개가 제공된다. 이 구성은 1개의 그래픽 프로세싱 클러스터(GPC)와 3개의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 구성을 갖는 것과 같다. GPC당 2개의 메모리 컨트롤러가 배치되므로 여기에서 32비트 x 2 구성으로 최종 64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갖춰진다.

     

     

       
    384개 쿠다 코어를 제공하는 지포스 GT 1030(GP108-300)

     

    지포스 GT 1030의 코드명은 GP108-300이다. 주요 제원은 앞서 설명한 것과 다르지 않고, 작동속도는 기본 1228MHz, 부스트 1468MHz다.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지며 다이 크기가 71제곱밀리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작다. 전력 소모량은 30W. 미세공정 도입에 작은 다이 크기, 저전력 설계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작동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에는 그래픽 프로세서 주변으로 플라스틱 가이드를 달아 쿨러의 압력에 의해 코어가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메모리 모듈 2개가 기판에 탑재되어 있다. 총 2GB, 64비트 인터페이스 구성이다

     

    메모리는 총 2GB, 인터페이스는 64비트다. 제조사는 마이크론이지만 향후 제조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여지는 있으니 참고만 하자. 메모리 작동속도는 6Gbps(1502MHz). 과거 보급형 제품군에는 GDDR3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제품에서는 GDDR5 메모리를 채택했다. 속도는 낮지만 그만큼 성능적인 부분에서 기대를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성능 측정

    이엠텍 XENON 지포스 GT1030 HDMI 2.0 D5 2GB의 성능을 확인할 차례. 입문형 그래픽카드이기에 그에 맞는 성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전 세대 입문형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 730 1GB(DDR3)와 함께 테스트 프로세서 자체 그래픽 프로세서인 인텔 HD 그래픽스 630과 비교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 i7 7700K
    - 메인보드 : 에이수스 Z170-A
    - RAM : 크루셜 DDR4-2400 32GB (8GB x 4)
    - SSD : 인텔 730 시리즈 240GB
    - 파워서플라이 : 시소닉 SS-1200XP 1,20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 드라이버 : 지포스 384.94 게임 레디 드라이버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성능 테스트를 시작해 봤다. 기본 게임을 즐기는 것을 기준으로 했으며, 해상도는 풀HD 사양인 1920 x 1080, 그래픽 옵션은 높음이다. 약 30분 가량 진행한 테스트에서 지포스 GT 1030은 100 프레임 가량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 정도면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된다.

    지포스 GT 730이나 인텔 HD 그래픽스 630으로도 충분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 부하가 걸릴 때의 프레임 변동 유지에 있어서는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가 높은 성능을 내는 만큼 유리한 부분이 존재한다.

     

     

       
     
    이번에는 오버워치를 테스트 했다. 해상도 1920 x 1080, 그래픽 설정은 높음 기본이다. 이 때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는 53.7 프레임으로 60 프레임에는 미치지 못했다. 프레임 변동 수치를 고려하면 쾌적하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픽 옵션을 일부 조정하거나 중간으로 맞춰 설정한다면 60~70 프레임 사이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포스 GT 730과 인텔 HD 그래픽스 630은 더 처참한 성능을 보여준다. 각각 30 프레임과 27 프레임 남짓인데, 최저 수준인 24 프레임은 지켜냈지만 부하에 따라 프레임이 요동치는 부분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니다. 해상도를 HD인 1280 x 720 가량으로 조절하는게 바람직하다.

     

     

       
     
    세 그래픽카드로 오버워치를 실행했을 때의 전력 소모를 평균 기록했다. 약 1시간 가량 작동한 것을 기준으로 낸 평균치다. 우선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의 TDP는 30W, GT 730 D3 1GB는 23W의 TDP 사양을 가졌다. 테스트 결과도 그 차이만큼 측정되었다. 이는 평균치로 실제 최대 부하 상황에서는 약 15W까지 벌어지기도 했다는 점 참고하자.

    인텔 HD 그래픽스는 프로세서 내장이므로 기본 작동되는 환경을 고려했다. 오버워치를 실행했을 때의 전력소모는 81W로 측정되었다. 최대치는 약 85W였다.

    성능과 전력소모를 감안하면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는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 이는 14nm 미세공정에 파스칼 아키텍처 특유의 효율성이 더해진 결과라 하겠다. 수치상으로는 GT 730과 차이는 없어 보여도 내면을 보면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는 셈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하는 입문형 그래픽카드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는 9만 원대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속 장치다. 최신 아키텍처와 성능은 이전 세대 동급 제품군인 GT 730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력 소모도 30W로 적은데다 소음도 적당한 편이어서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이보다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한다면 상위 라인업인 GTX 1050급의 구매를 고려하는 방법도 있다.

     

     

       
     
    이 제품의 존재 의의는 4K 콘텐츠 소비에 있다. DVI는 불가능하지만 HDMI 2.0 단자를 통해 4K 영상 재생에 대응한다. 프로세서와 함께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만 연결하면 최적의 고화질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그래픽 프로세서 자체 가속 성능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 1030 HDMI 2.0 D5 2GB는 소형 플랫폼에서 적정한 3D 가속 성능을 기대하거나 4K급 영상 감상을 부담 없이 하고 싶어하는 콘텐츠 소비자에게 알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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