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살이 빠진 것 같은데 왜 바지가 안맞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하체만 살이 안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들을 통틀어 ‘하체 비만’이라 부른다. 가장 빼기 힘들다는 하체 살, 약간의 습관 변화로 쉽게 뺄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허벅지살 공략법을 소개한다.
1. 다이어트 가장 중요 팁!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
 |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걸을 때 골반이 걸린다는 느낌이 들거나 똑바로 섰을 때 다리 라인이 O자나 X자 모양이 되면 골반이 이미 비뚤어진 것이다. 이런 사람은 다이어트를 해도 예쁜 라인을 갖기 힘들다.
가장 피해야 할 것 은 다리를 꼬는 습관이다. 더불어 바닥에 앉을 때 양쪽 발을 가지런히 모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엄지발가락과 뒤꿈치를 최대한 붙이고 엉덩이를 조이면서 앉으면 예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2. 셀룰라이트 뿌셔뿌셔!
 |
피부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부풀어 오른 듯 울퉁불퉁한 살들을 셀룰라이트라고 한다.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노폐물과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방과 엉켜 나타난 것이다.
커피나 탄산음료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매일 2L 이상 물을 섭취하면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녹차나 홍차 등을 함께 마시면 지방 분해가 더욱 원활해진다. 취침 전에는 반신욕을 해서 혈액순환을 높이면 더욱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3. 싱겁게 먹고 살빼자!
 |
하체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염식이 필수다. 나트륨을 줄이는 대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해조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붓기 제거에 좋은 옥수수, 호박, 율무, 고구마, 키위 등을 함께 먹으면 효과는 훨씬 좋아질 것이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검은콩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칼륨이 들어있어 혈액 정화와 해독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감자, 요거트, 바나나 등 다양한 식품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니 입맛에 맞는 걸로 골라 먹으면 된다.
4. 근육돼지 싫으면 스트레칭은 필수!
 |
다이어트를 한다고 열심히 운동을 한 뒤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운동으로 열심히 만들었던 근육은 모두 하체 근육으로 간다. 알다리도 스트레칭만 꾸준히 한다면 매끈한 다리로 변신하는 것은 시간문제. 가볍게라도 스트레칭을 매일 하는 것이 하체 비만 탈출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마사지볼을 이용해 마사지까지 더한다면 그 효과는 훨씬 좋아진다.
사진=프리큐레이션, 픽사베이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