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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MIMO 기술로 거침없는 속도내는 AC1200급 랜카드 ‘ipTIME A3000UA’

    • 매일경제 로고

    • 2017-08-22

    • 조회 :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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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또는 유무선)인터넷 공유기가 품고 있는 기술 중 MU-MIMO(Multi-user MIMO)라는 것이 있다. 안테나 자원을 한 사용자에게 집중하는 기존 기술에서 진화해 다수의 사용자에게 안테나 자원을 분배하는 것이 MU-MIMO의 핵심이다. 무선으로 연결된 다수의 장치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 받더라도 속도가 떨어지거나 끊김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속도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요즘처럼 유선보다 무선 디바이스가 더 많이 활용되고, 동영상 등 실시간 스트리밍을 즐겨보는 환경에서는 더욱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MU-MIMO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인터넷 공유기와 랜카드(또는 단말기)가 모두 이를 지원해야 한다.

     

    ipTIME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네트워크 디바이스 제조사인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최근 MU-MIMO 기술을 넣은 USB 연결 타입의 랜카드 ‘ipTIME A3000UA’를 출시했다. USB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다양한 PC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고, 5GHz 대역에서 867Mbps, 2.4GHz 대역에서 300Mbps 연결 속도를 지원해 AC1200급 기가와이파이 성능을 제공한다. 물론 MU-MIMO를 지원하는 공유기와 연결하면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다운로드하거나 장치와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할 수 있어 기존 랜카드보다 더욱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가격도 2만원대 후반으로 큰 부담이 없어 기존 무선랜 환경에 답답함을 느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 ipTIME A3000UA’

     

     

    주요사양 AC1200(867+300Mbps) 2Tx-2Rx USB 무선랜카드 / MU-MIMO
    USB 3.0 / 2.4GHz, 5GHz 듀얼 지원 / 2x2 외장안테나
    무선 2.4GHz : IEEE 802.11b, 802.11g, 802.11n
    5GHz   : IEEE 802.11a, 802.11n, 802.11ac
    전원 USB Power
    크기 / 무게 56 x 56 x 28 mm (안테나크기 제외) / 50g
    패키지 크기 / 무게 175 x 131 x 49 mm / 224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사용가능 운영체제 Windows XP, VISTA, 7, 8, 8.1, 10
    인터페이스 USB 3.0 / WPS Button
    주파수 5 GHz , 2.4 GHz
    수신감도 -78dBm in 867Mbps (54Mbps)
    -93dBm in 30Mbps (6Mbps)
    변조방식 OFDM, CCK, BPSK, QPSK
    보안 WPA-PSK, WPA2PSK, 802.1x / AES, TKIP
    802.11b 속도 1 ~ 11 Mbps
    802.11g/a 속도 6 ~ 54 Mbps
    802.11n 속도 6.5 ~ 300 Mbps
    802.11ac 속도 32.5 ~ 867 Mbps
    LED Link / ACT
    안테나 2x2 외장안테나
    구성물 본체, USB3.0 케이블, 사용설명서
    동작 온도 0 ℃ ~ 50 ℃
    동작 습도 10% ~ 75%

     

    ipTIME이 기전에 출시한 와이파이 익스텐더 mini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작고 깜찍해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이고, 책상 위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마치 기존 ipTIME 공유기의 미니어처를 보는 느낌이다. ipTIME 브랜드가 갖고 있는 디자인 유전자는 그대로 품은 채 크기만 작아졌다. 순백색의 깔끔함, 그리고 절제된 미니멀리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김의 미학 등 ipTIME의 디자인 DNA가 그대로 녹아 들어갔다.

     

     

       
     
    크기는 매우 작다. 가로 및 세로 길이는 5.6cm에 불과하다. 안테나를 제외한 높이도 2.8cm로 슬림하다. 가방은 물론이고, 옷 주머니에도 충분히 들어갈 정도이다. 무게도 약 50g으로 가벼워 휴대가 주목적인 경우에도 만족스럽다.

     

     

       
    ▲ 오른쪽 동전과 크기 비교. 매우 작은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안테나 옆에는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빛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기 보다는 은은하게 퍼져 시선을 자극하지 않는다. 어디에 둬도 LED 불빛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다.

     

     

       
     
    이 제품은 2Tx-2Rx로 동작한다. 따라서 두 개의 안테나를 장착했다. 안테나는 자유롭게 회전되기 때문에 최적의 무선 상태로 안테나를 조절해 쓸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와 쉽게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WPS 기능이 제공된다. 인터넷 공유기에 있는 WPS 버튼을 누른 다음 ‘ipTIME A3000UA’ 측면에 있는 WPS 버튼을 이어 누르면 두 기기간 무선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측면부를 포함해 바닥에는 열이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에어홀이 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바닥에 부착되어 있으며, 벽면에 고정하기 위한 구멍도 나 있다.

     

     

       
     
    AC1200 급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터페이스는 USB3.0을 사용한다. 따라서 ‘ipTIME A3000UA’ 본체 쪽은 외장HDD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USB3.0 마이크로 타입B 커넥터를 쓴다. 반대로 PC에는 USB 3.0 타입A로 연결된다. 물론 USB3.0과 USB2.0은 호환이 되므로 USB2.0에도 쓸 수 있지만 그러면 AC1200급의 속도를 제대로 쓸 수 없다. 케이블은 약 145cm로 충분히 길어 데스크톱, 노트북 등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무선 랜카드를 놓고 쓸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PC의 남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Plug&Play 방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는 노트북에 기본 장착된 무선랜카드와 다를 바 없다. 윈도우 환경에 최적화되었으며, 윈도우 XP, VISTA, 7 등 오래된 버전의 윈도우는 물론이고, 윈도우 8/8.1/10 등 최신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 드라이버가 설치된 상태

     

    작은 크기의 무선 랜카드이지만 802.11ac 기반 2Tx-2Rx 기술을 써 5GHz 대역에서는 최대 867MHz, 2.4GHz 대역에서는 300Mbps 속도로 연결된다. 따라서 AC1200급으로 동작하며, 100Mbps 광랜 환경은 물론이고 기가비트 환경에서도 기가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물론 AC1200급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인터넷 공유기 또한 AC1200을 지원해야 한다.

     

     

       
     
    2.4GHz 외에 5GHz 대역까지 쓸 수 있는 802.11ac 기반의 무선랜 카드라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미 2.4GHz 대역은 포화 상태에 있어 간섭, 혼선 등으로 인해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때문에 요즘은 5GHz 대역을 지원하는 듀얼밴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무엇보다 3개의 비중첩 채널이 20MHz 단위로 분리된 2.4GHz와는 달리 5GHz 대역은 24개나 되는 비중첩 채널로 구성되어 있어 훨씬 여유롭다. 그만큼 간섭이나 혼선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쾌적한 무선 성능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하여 MU-MIMO(Multi User-MIMO) 기술까지 담아 기존 무선 랜카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MU-MIMO는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랜으로 통신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속도 저하 문제를 해소시켜주는 기술이다. AP(무선 공유기)는 연결되어 있는 클라이언트(무선 기기)와 1:1로 연결되어 통신을 하게 된다. 다른 기기는 먼저 연결된 기기와 통신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이러한 통신 방식을 SU-MIMO(single Use-MIMO)라고 하며, 기존 공유기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무선 사용자가 많은 곳에서는 WiFi 속도가 떨어지거나 끊어지는 일이 나타난다. 반면 802.11ac WAVE2부터 지원하는 MU-MIMO는 다중 사용자에게 다중 입출력을 가능케 하는, 즉 한번에 여러 기기와 동시 통신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연결 중인 기기와 통신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무선 속도는 매우 빨라진다. 다만 MU-MIMO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유기와 무선랜카드가 모두 이를 지원해야 한다. ‘ipTIME A3000UA’는 MU-MIMO을 탑재해 여러 무선 디바이스가 동시에 통신을 하더라도 속도가 떨어지거나 끊어짐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래 그림은 ‘ipTIME A3000UA’에서 MU-MIMO의 동작 예를 설명한 것이다.

     

     

       
     
    ‘ipTIME A3000UA’은 무선 랜카드끼리 서로 통신할 수 있는 Ad-hoc 모드를 지원하며, 유선랜에 연결되어 있는 PC에 무선 랜카드를 꽂아 마치 인터넷 공유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AP 모드도 제공된다.

     

     

       
    ▲ 무선 랜카드를 무선AP로 설정해 쓸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무선랜 연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파일 관리를 통해 무선랜 환경이 변경되더라도 원하는 AP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 함께 제공되는 앱. 무선랜 연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접속 정보에 대한 프로파일 설정이 가능하다.

     

    이처럼 ‘ipTIME A3000UA’는 여분의 USB 포트에 꽂는 것만으로도 무선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듀얼밴드를 지원함으로써 5GHz의 쾌적한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더 이상 불안정한 인터넷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제품은 AC1200에 해당하는 기가와이파이와 MU-MIMO 기술로 다수의 기기가 통신을 하더라도 속도 저하나 끊어짐이 없으니 데스크톱PC에서는 유선 못지 않는 속도로, 노트북에서는 이미 탑재된 무선랜카드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쾌적한 무선랜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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