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즈는 우리에게 SSD, RAM 같은 메모리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 입니다. 이렇게 보면 메모리 전문 회사로 생각되어 마우스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타무즈 라는 이름으로 헤드셋이나, 키보드 같은 게이밍기어가 여럿 출시된 나름 인지도를 가진 회사입니다. 이번에 살펴 볼 타무즈 스톤 T 10 게이밍 마우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가 가지고 있는 LED, 소프트웨어, 메크로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여러 제품들 중 하나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그 차이점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
제품 박스 옆면과 뒷면에서 제품 특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제품 내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외에 별도의 구성품은 없습니다.
제품 외형
좌우 대칭형 디자인이지만 좌측 기능버튼 때문에 오른손 잡이 전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DPI 버튼 2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휠터튼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우 모두 알루미늄 가이드 같은 것이 부착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나 플라스틱 입니다.
좌측에 기능버튼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제품 측면이 아쉽게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지만 바닥면은 진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꼬임,단선 방지에 도움이 되는 페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었습니다.
노이즈필터
USB 포트
금도금 되어 있지 않습니다.
팜 그립
제품 그립감
마우스를 그립할 때 항상 걱정인 것은 제 손이 작은 편인데 비해 요즘 나오는 흔히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더한 제품들 같은 경우 그 크기가 아주 큰건 아니지만 특정 그립법으로는 클릭 버튼과 멀어져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팜그립으로 그립하였을 때 클릭 버튼이 가까워져 클릭 버튼을 누르기 손쉬워 졌으나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제품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품 표면은 블랙 도장에 무광 재질로 되어 있으며 흠집이나 자국 같은 사용 흔적이 보이지 않는 UV코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사용자에 따라 미끄럽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제품 무게감은 제품 정보에 적혀 있는 것 처럼 160g으로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클로 그립
핑거 그립
제품 LED
제품 상단, 후면, 측면에서 각각 LED가 발광됩니다.
DPI 설정값에 따라 색상이 변경되며 빨강, 노랑, 초록, 주황색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으로 소프트웨어 CD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는 타무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소프트웨어 첫화면
아쉽게도 한국어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우측에서 휠버튼(스크롤, 볼륨) 설정이나 DPI설정을 할 수 있는데 DPI는 세부적으로 변경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능 설정이나 메크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메뉴에서는 좀 더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우측에서 메크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메뉴에서는 LED 설정이 가능한데 제품 박스나 정보에서 강조했던 레인보우 LED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T10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였고 메뉴에서 LED 설정을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레인보드 LED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제품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확인한 소프트웨어세어는 LED는 DPI값에 따라 고정되어 있었으며 숨쉬기 모드와 고정, 꺼짐만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마무리
제품 정보나 박스에서 레인보우 LED라는 것을 강조했었고 저 또한 그런 LED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제공받은 제품만 그런것인지 저는 분명 타무즈 홈페이지에서 T10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였고 설치한 소프트웨어는 단색LED만을 지원하였습니다. 그것도 따로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본래 이런 제품이라면 다른 것은 접어두고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정체라 평가 하는 것으로 체험단 사용기를 마무리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혹시나 착오가 생겼을지 모르니 후에 확답을 듣고 난 후 수정하거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타무즈 스톤 T 10 게이밍 마우스 체험단 사용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타무즈에 문의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단색으로 여러가지 색상이 나오는 것을 "레인보우LED"라고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제가 체험해 본 제품들은LED 종류는 여러가지 색상이 한 번에 나오는 것과 단색으로 또는 단색으로 여러가지 색상이 변경되는 제품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단색으로 색상변경 되는 것을 레인보우 LED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럼 제품 박스에 나온 이미지와 다나와 상품 정보는 다 무엇인가요? 애초에 해당 제품은 여러가지 색상이 한번에 나오는 그런 제품도 아니였습니다. 박스에 당당하게 레인보우 LED라 적혀 있고 제품 이미지가 그렇게 나온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제품은 이런 식으로 LED가 나오는 제품이구나 라고 생각하지 단색으로 나온다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지금 까지 많은 종류의 마우스를 써본 것은 아니지만 제품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입니다.
장점, 단점 생략합니다.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s://playwares.com/userreview/55102801
https://www.enuri.com/knowbox2/review/view.jsp?kbno=658624&nPage=1&myTextFlag=0
https://arctic01.tistory.com/162
https://cafe.naver.com/poblreview/62177
https://cafe.naver.com/comsclub/296996
https://cafe.naver.com/enuriprosumer/68045
https://blog.naver.com/mykgh44/221093208818
https://bbs.danawa.com/view?boardSeq=264&listSeq=345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