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애용하고 있는 요이치에서 이번에는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

AIROHA AB1526 칩셋을 사용한 블루투스 4.2 적용으로
4.0 이어폰 대비 전송속도가 2.5배, 용량은 10배가
늘어 적은 배터리로 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요이치 비스트 이어폰은 별도의 선이 없는데도
대기시간은 100시간, 통화/음악은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하다.

스펀지로 완충된 케이스에
충전크래들, 이어폰 한쌍, 여분의 이어폰팁, 케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선이 없는 깔끔한 비스트 이어폰은
왼쪽 오른쪽 구분없이 아무렇게나 사용 가능하다.

이어폰 바깥쪽 맨위부터 / 상태 표시등 /
(원형 버튼) 멀티펑션 버튼 / 마이크로

멀티펑션 버튼을 통해 모든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약 2cm 크기의 둥근 형태의 이어폰 본체로
안쪽에는 충전 단자가 위치해있다.

내부에는 10mm 유닛 스피커 진동판이 장착되있다.

4.0 버전에 비해 30% 배터리 효율 상승으로 긴 사용시간을 보인다.

충전크래들은 보조배터리와 같이 별도로 충전해서
이어폰을 또 다시 충전시키는 역활을 하며
충전/완충 시 전면에 빨간불과 초록불이 들어온다.

휴대하면서 이어폰을 충전 시킬 수 있고
완충까지 약 1시간 30분이 걸리며 3번까지 충전할 수 있어
이틀정도까지 사용 가능할 듯 하다.

충전 크래들은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며
가볍지만 하단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부착되있고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어 충전하다 밀려 떨어지거나 할 위험이 없다.

멀티페이링으로 동시 2대의 스마트기기와 연결이 가능해서 편리하며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가능해 주변 소음을 줄여주면서 마이크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별도의 고정장치는 없지만 장착한 뒤 조깅이나 운동 시에도
잘 빠지지 않는 착용감을 보여준다.

10mm 드라이버여서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음량이나 전체적인 음질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저음이 상당히 강조되있고 '공간감'도 잘 느껴진다.
다만 너무 강한 저음 배경음에 보컬이 뭍히는 경향이
있어 약간은 먹먹한 느낌이 든다.

힙합은 배경음도 중요하지만 보컬의 말소리가 잘 들려야하는데
잘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묘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힙합과 마찬가지로 메탈 음악 역시 살짝
먹먹하게 느껴진다.

뮤지컬/오페라 음악 역시 보컬이 중요한데 뭍히는 부분이
너무 아쉽다. 그렇다면 비스트 이어폰이 어울리는 장르는 어떤 것일까?

평소 클래식 음악과 재즈 클래식을 90% 이상 듣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음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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