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누리리뷰]삼성 파워건이 쏩니다. 빵야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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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2

    • 조회 : 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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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슨) 꼼작마라, 다(이슨) 꼼짝마! 누가 뭐라 해도 상부 무게중심 무선 청소기의 대명사였던 다이슨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하여 삼성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퍼스트 무버를 따라잡기 위해서 패스트 팔로워는 그만큼의 성능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게임이나 SF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삼성의 첫 상부 모터형 무선 청소기, 파워건을 만나보시죠.

     

     

    <하단부 배터리 결합모습>

     

     파워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32.4V의 배터리는 다이슨의 21.6V에 비해서 상당히 높습니다. 다이슨은 1개에 3.6V인 리튬이온 셀을 6개인데 비하여, 삼성은 9개나 사용한 것이라 볼 수 있죠.

     

    사용시간을 늘리는 용도가 아닌 전압을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셀을 적용한 이유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로 수명이 짧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완충하기 위한 방안이라 보입니다. 배터리 1개당 사용시간은 40분이지만, 터보모드에서는 약 7분만에 배터리를 모두 소진하게 되며 배터리의 수명이 빠르게 감소하는 문제도 생기죠.

     

    하지만 삼성 파워건은 1년에 100회 충방전을 반복해도 5년 후에 원래 성능의 80%까지 유지한다고 밝혀, 유지 보수적으로 배터리를 매번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탈착형 배터리>

     

    한 개의 배터리로 40분의 사용시간이지만 터보 모드에서는 약 7분만에 배터리를 모두 소진합니다. 터보모드는 이렇게 흡입력을 최대화하지만, 그에 따라서 배터리의 수명도 빠르게 감소하는 문제가 생기죠. 

     

    고방전 스펙의 리튬이온 셀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함에 따라 수명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삼성은 1년에 100회 충방전을 반복해도 5년 후에 원래 성능의 80%까지 유지한다고 밝혀 유지 보수적으로 배터리를 매번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까지도 최신 스마트폰 배터리의 수명이 1년 전후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렇게 구체적인 수명까지 밝히고 있다는 것은 파워건에 얼마나 많은 배터리 기술을 투자했는지 실감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메인 듀얼 액션 브러시>

     

    한국의 다이슨 청소기 사용자의 대다수는 까끌까끌한 “솔”형이 아니라 넓고 두꺼운 롤러를 감싸고 있는 “융”형 브러시를 선호합니다.

     

    이는 융형 브러시가 무조건 좋아서가 아니라 다이슨의 솔형 브러시는 사실상 카펫 전용에 가깝게 설계되어 쌀알 이상 크기의 이물질은 흡입하지 못하고 튕겨 나가기 때문이죠.

     

    삼성의 메인 브러시는 이같은 단점을 보안한 흡입구 설계와 2개의 브러시가 반대 방향으로 1분에 최대 5천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 기술을 채택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가정의 복합적인 바닥 구조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이물질도 잘 흡입하는 메인 브러시>

     

    바닥이 복합적이지 않고 그냥 장판이라구요? 저희집도 장판입니다. 하지만 욕실 앞과 주방에는 러그 소재의 발판이 있고 겨울철에는 거실에 러그를 깔아두기도 합니다.

     

    집마다 바닥은 대리석에서부터 나무, 데코 타일 등 다양한 각양각색인 만큼 파워건의 듀얼 액션 브러시는 융형 브러시보다 다양한 바닥의 소재와 무관하다고 할 만큼의 높은 성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한 번 지나간 길을 다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252mm 너비의 듀얼 브러시와 150W의 흡입력이 든든하게 받쳐줍니다.

     

    <손잡이의 각도가 조절되는 플렉스 핸들>

     

    아무래도 청소기를 주로 사용하는 일부 남성분들만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인 저는 바닥을 제외하고는 청소기를 잘 넣어서 청소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몸을 숙이기 귀찮아서 청소기의 봉이 길어서 대충 들어가는 곳까지만 넣었다가 빼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집은 좁은데 이상하리만큼 빈 곳은 많습니다. 식탁 밑, 거실 테이블 밑, 소파 밑, 침대 밑…각종 아래 공간은 사실 가장 많이 먼지가 모이는 공간임에도 귀찮죠. 파워건은 스틱형 무선 청소기의 이러한 문제를 손잡이에서 보안한 플렉스 핸들을 적용하여 몸을 덜 숙이더라도 보다 멀리 브러시를 밀수 있게 했습니다.

     

    그냥 몸 좀 숙이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그럼 왜 흡입력도 더 세고 가격도 저렴한 유선 돌돌이 청소기에 먼지만 쌓이고 있을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청소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좀 더러우니 청결한 생활을 위해서 청소를 해야겠고, 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니 무선 청소기가 인기 있는 것이겠죠.

     

    <이지 클린 먼지통/브러시>

     

    청소기는 집안을 청소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청소기도 가전제품이라 관리가 필요하여 청소기를 청소해야하는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먼지통이 꽉 차면 비워야 하고,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돌돌 말려있으면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닙니다.

     

    파워건에는 이지 클린 먼지통/브러시 기능으로 청소기에서 먼지통만 분리해서 간편하게 비울 수 있고, 브러시에 엉킨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풀지 않아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청소가 편해야 하는 만큼, 청소기의 관리도 편해야 합니다.

     

    <사용 모습>

     

    전체 길이는 약 1미터 11cm가량으로 다이슨보다 조금 길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성인 남성이라면 대부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입니다. 길이 조절되지 않아 키가 작은 청소년이나 여성의 경우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본체의 메인부분이 약간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용하면서 계속 트리거를 당기고 있지는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다이슨의 단점으로 종종 꼽히는 문제는 개선되었다 할 수 있죠.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청소기의 상부가 길고 좁은 형태라 핸디형으로 사용하더라도 유사 제품보다 한 뼘 정도 길게 느껴집니다.

     

    <소음 정도>

     

    흡입력이나 배터리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 바로 소음의 정도인데요, 스펙에서 밝히고 있듯이 최고 85dBA가량의 소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용한 장소에서 테스트를 해봐도 규격 이내의 소음이 발생하였으며, 귀에 거슬리는 금속성 소음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더군요.

     

    터보모드 사용 시 소음이 다소 크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트리거를 떼면 바로 일반모드로 전환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 가혹한 테스트를 삼성전자가 싫어합니다>

    배출구 HEPA 필터 테스트>

     

    독일의 SLG 5 STAR 인증을 통해 배출구의 HEPA필터로 미세먼지를 99.999% 거른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절연테이프로 완전히 막은 후 밀가루를 흡입했습니다.

     

    SLG는 유럽에서 가장 신뢰받는 가전 테스트 인증기관으로 보쉬, 다이슨 등의 청소기 브랜드도 제품 평가를 받는 인증이며, 이중에서도 5 STAR는 최상위 등급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대부분의 먼지는 먼지통과 먼지통에 부속된 필터를 통해서 걸러지지만, 마지막 배출구까지 완전하게 걸러지는지 실험 후 전혀 배출되지 않는 성능으로 가혹한 테스트 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는 놀랍네요.

     

    <마치면서 - 집에서는 못해볼 마지막 테스트>

     

    디자인이 솔직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듀얼 액션 브러시라는 독특한 흡입 방식과 이지 클린 설계로 관리문제를 해결하는 등 무선 청소기의 원조격인 다이슨의 해결되지 않았던 단점을 상당수 보완한 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이 없듯이 파워건의 무게는 다소 무거운 편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사소한 무게의 차이에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밀고 다니는 제품이며 헤드부의 큰 바퀴로 인하여 핸들링이 매우 수월했던 만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하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삼성 파워건의 시원한 흡입력 확인해보세요!

      해당 리뷰는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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