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는..파우더나 아이섀도우나 머 그런 색조 제품만 몇개 쓰는 편인데요..
책상 서랍 뒤적뒤적하다가 있는 샘플 써보구 괜찮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색조 전문 회사에서는 보습이라던가 영양공급이라던가..머 그런거랑은 거리가 멀꺼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식을 깨는 제품이랄까요..^^
기대 안하고 임시방편으로 써봤는데 보습력이 아주 좋구요, 저처럼 티존부위는 지성이고 볼은 건성인 복합성 피부에 아주 잘맞는 제품같네요~
향은 은은한 장미향..이랄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나수이하면 케이스를 또 빼놓을 수 없죠~^^ 이 제품도 호리병처럼 생긴게 귀여버요~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제품이 작기는 한데 보이는거보다 빨리 줄어들지는 않네요.
단점이라면 나오는 입구가 조금 커서 조심조심 써야한다는건데 머 이거는 쓰는 분 나름이니깐..^^
아무튼 욕심나는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