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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에게 토큰 후원, 액토즈 블록체인 e스포츠 플랫폼 만든다

    • 매일경제 로고

    • 2018-04-02

    • 조회 :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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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 중인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작년에 e스포츠에 진출한 액토즈소프트가 올해 새 영역에 도전한다. 새로운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업에 투자하고, 좋아하는 선수나 리그를 팬들이 ‘토큰’을 주며 직접 후원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 등이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4월 2일 열린 오찬 간담회 현장에서 자사의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큰 줄기는 블록체인, e스포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까지 세 가지다. 그리고 현장에서 공개된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블록체인이다. 액토즈소프트가 블록체인에 진출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발표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사업은 세 가지로 나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만들기, 블록체인 미디어 및 커뮤니티 조성이다. 우선 블록체인 스타트업에는 초기에 20억에서 30억 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구오 대표는 “국내 기업에 기술적 자문, 장소를 비롯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이나 글로벌 지역에서도 좋은 기업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액토즈소프트 블록체인 사업 방향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렇다면 액토즈소프트는 어떤 회사에 투자할까? 액토즈소프트 신 사업을 총괄하는 오명수 이사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했다. 오명수 이사는 “고양이를 사고 파는 ‘크립토키티’처럼 게임 자체가 블록체인인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게임 아이템 거래나 유료 서비스 등 블록체인을 활용할 분야는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게임과 e스포츠를 먼저 고려하되, 가능하다면 게임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e스포츠를 접목해 수익을 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작년에 지스타에서 결승전도 열며 e스포츠를 해왔는데 수익모델이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e스포츠 플랫폼으로 수익모델을 확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e스포츠를 묶어서 생각하면 무엇을 사고 파는가가 의문으로 남는다. 액토즈소프트 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조위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일단 이 플랫폼은 온라인 기반이다. 그리고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토큰과 같은 자체 화폐가 있다. 기본적인 방식은 이렇다. 좋아하는 선수나 팀이 있다면 내가 가진 토큰을 주며 직접 그를 후원하는 것이다. 혹은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게임이 있다면 대회 자체에 토큰을 후원하는 것이다.

    즉, 토큰을 주고 받으며 온라인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e스포츠 팬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와 종목을 직접 후원하고, 선수는 토큰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조위 이사는 “토큰을 현금화하거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플랫폼 안에는 온라인 대회를 열거나, 대회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동화 시스템이 지원될 예정이다.


    ▲ 선수 후원, 온라인 대회 개최 등을 묶은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미디어 및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다.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주고 받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 대한 구체적인 수익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주목할 점은 액토즈소프트는 당분간은 ICO(코인공개)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ICO 없이 직접 자본을 투자해 e스포츠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e스포츠 플랫폼 외에도 액토즈소프트는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며 ICO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액토즈소프트 오명수 이사는 “ICO는 제외하고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e스포츠다. 작년에 자체 리그 WEGL을 출범시킨 액토즈소프트는 올해는 수익화에 집중한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올해 e스포츠 사업 전략은 3개 정도 생각 중이다. 첫 번째는 글로벌 시장 개척이다. 중국은 웨이보 e스포츠와 손을 잡았고 북미에서도 e스포츠 아레나와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통해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서 게임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3월에 액토즈소프트는 ‘액토즈 스타즈’라는 자체 프로게임단을 만들었다. 현재는 ‘배틀그라운드’ 두 팀이 활동 중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른 종목도 고려 중이다. 마지막은 TV다. SBS 및 펍지와 합작하는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 스타 코리아’를 올해 방영할 예정이다. 게임단 운영과 e스포츠 콘텐츠 제작도 국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액토즈소프트가 창단한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로고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 주력 사업,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도 힘 쓴다. 지난 3월에 출시된 ‘드래곤네스트M’ 외에도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2종에서 3종 정도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설립된 일본 법인을 통해 ‘드래곤네스트M’을 2018년 안에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드래곤네스트’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등 다른 영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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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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