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냥... 예전부터 고민해 왔던 건데.... 일반적으로 아는 사실이나... 제가 본 효과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어용~~ ㅎ ㅛㅎ ㅛ~~ 일단은.... 스피커의 위치에 대해서--- 기본은 바닥과 접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컴터 사용환경 또는 TV 옆에 장식장 때문에... 그 위에 올려놓구 쓰시는 분들이 많죠. 물론 내 책상은 철인28호와 그레이트 마징가 녹여서 만든 철근 콩크리트성 단단 무식 책상이다... 모 이러면 말하기 뻘쭘해 지지만.... 책상이 부르르 떨립니다. 물론 스피커는 이미 떨고 있겠죠?(스피커왈"나 떨고 있는 거 맞아~~ 암^^ 너두 떠는구낭^^ 우리는 떠들이~~ 냠냠!! ) 이걸... 전문 용어까지는 아니더라두... 스피커의 유닛이 전후 운동으로 소리를 내 뿜으면서... 인클로우져가(스피커 박스) 떠는 현상을 '부밍' 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부르르~~' 소리와 믹싱되서 나오면... 순간 황홀경에 빠질지 모르겠지만서도 맘에 평안은 포기해야겠죵^^ 스피커가 떨면... 나두 떨리죠... 특히 저처럼 심장 가녀린 사람은... ㅇㅎㅎㅎ 따라서... 자다가 앗! 깜딱이야... 하고 대충 희미한 꿈속 더듬으면서 모양 이쁘게 만든다고 징짜루 대강 만든 스피커가 아니면... 체적(스피커공간)과 소리의 분리도, 구동의 효율성 등... 대따시 복잡한 걸... 일일이 측 정하고 실험 하면서 만듭니다. 즉, 스피커 유닛이 원활히 구동할 때... 인클로우져의 떨림과 소리의 방향성, 파동... 모 기타 어렵고 공학적인... 뭐 거시기 역 학적인.... 어쨌든 무쟈게 학술적이고 과학적으로다강.... 계산하고 설계해서... 원음을 최대한 힘딸림없이... 그렇다고 힘 넘 좋아서 오버스럽지 않게 다시 말해 왜곡 없이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스피커의 정말 대부분은 그 정도까지 감안해서 나온 상품은 아니죠... 그런 제품 살려면... 오늘도 내일도 모레두 일 열씨미... 아주 징글라게 열씨미 해야 하니까요...냠냠^^ 그래도 소리는 오늘도 내일두 울리게 됩니다. AV가 보편화 되면서... 서브우퍼의 많은 보급으로 이 현상은 더 나날이 발전 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창문, 부실한 천정, 방바닥, 벽면, 문짝.... 심지어 침대의 이불카바 까지도.... 스피커가 나 홀로 떠는 것을 부밍이라고 했듯이... 바닥이나 접촉면 또는 허공에 의한 파동으로 여기저기 들 쑤듯듯이 또 한번 조바심 나게 떠는 것을... 구냥 '공진' 이라고들 하죠. 즉.... 일명 '떠는 것'을 잡아주는 건... 크게 두가지가 됩니다. 일단은 스피커 자체의 부밍과 주변환경의 진동... 특히 서브우퍼가 사정없이 떨고 있음... 징짜로 내 배위에서 떨게 하고 싶습니다. 옆집 뒷집 앞집 아랫집 윗집... 기타 등등 주변 사람들 정신 건강 해롭게 하니까요...ㅎㅎㅎ 일단 아까도 말했듯이 스피커의 자체의 진동을 잡아주는 건.... 일단 평평한 대지위에 북셀프 스피커면 좀 무게 좀 나가는 듬직 스탠드(바닥에 빨대 꼽아 놓은거 같은 민망함 없애려면...) 하나 세우시고 그 위에 스파이크를 신긴 스피커를 깔꿈하게 올려 놓 으시면... 좋습니다. 왜냐... 예전에 읽은 거라서 정확히 수치는 생각 안나지만... 스피커의 무게와 지구별의 중력과 믹스된 위 에서 아래로 내려 누르는 압력을... 불과 바닥에 닿는 면적이 1미리 미터도 채 안되는 스파이크 4개(4극점) 또는 3개(3극점)에 모두 집중이 되기 땜시롱... 가히 그 압력은 웬만한 바윗뎅이 올려 놓은거 만한... 효과를 보게 한답니다. 그리구 바닥이나 책상에 대리석을 깔구 스파이크가 장착된 스피커를 올리는 이유도... 스파이크간의 바닥과의 거리가 동일해.. 균등하게 압력 분배를 하기 위한 초석이라구 보면 되는 거지요. 물론 한 뽀대용으로두 이뿌장하고요. 보통 스탠드 바닥에두 스 탠드 자체에 스파이크가 대부분 장착 되서 나옵니다. 부밍과 진동에 대한 여담을 소개 하자면... 눈물나게 잘 사는 온갖 실험정신이 강한 칭구넘이(이넘은 평창동~~ 난 낙후동 옥탑방 강아지 ㅎㅎ)... 드디어 서브우퍼의 부밍을 잡았다고... 어느 더운날 콜라 얼려놓구 기둘릴 테니 언능 놀러오라구 해서.... 온갖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갔었지용...ㅎㅎㅎ 정말 으리으리한 집이지만서도... 비싼 물건은 몇 개 없습니다... ㅎㅎㅎ 흠냥.... 서브우퍼위에.... 쌀포대가 올려져 있더군요.... 그 무식하게 큰 서브우퍼도... 뇌수술 하다가 부어 올라 긴급적으로당 붕대 칭칭 감아 놓은 정말 가엾은 서브우퍼가 되어 있었습니다. 동호회에서 엄청난 효과를 봤다고... 입 이 침이 마르게 자랑하더군요.... 흐흐흐... 이게 경기도 이천 특산미라고 이게 스피커 튜닝비로 20만원 가까이 들어간거라고... (사실 정부미든 일반미 든.. 특산미 든... 잘 모릅니당. 얼마 하는지...) 그리고 동호회에서 또 나온 특효 처방인데... 쌀에 콩을 섞어 넣으면 그 효과가 더욱 대단하다고... 같이 쌀집가서 콩 골르자구 하더군요...ㅠ.ㅠ 그만큼 한 때... '부밍'과 '진동' 잡기는 아름다운 청년 시절 우리의 사명과 끝나지 않는 전쟁이었습니다. 여담이었지만... 어쨌든... 살포대의 위력은 대단은 했습니다. 신토불이 우퍼라서 구런지...ㅎㅎㅎ 또 요즘 유행하는 성X공업사에선가 나온 방진 팬스라는 것이 있는 데... 주로 싸이즈가 피씨용이더군요.... 저두 호기심에 하나 중고로 구해서 써봤는데... 쌀포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효과가 있더군요. 간혹 방진펜스에 스파이크를 혼용해서 쓰면은 어떠냐구 하시는 데...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방진 팬스는 스피커 접촉부위와 전체와 타이트하게 붙여주어 스피커의 진동에 따른 흡음효과를 노리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히 서브우퍼는 우퍼유닛에 방향에 따라 전방식(또는 측방) 하향식이 대표적이고 간혹 가다가 상향식 우퍼도 나옵니다. 주의 할점은 유닛이나 덕트 방향에 장애물이 없게 최소한의 숨쉴공간은 남겨주고 공간 배치를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주위 진동과 함께 또다시 부르르르를 느끼게 됩니다. 스피커두 생명체까지는 아니더라 숨을 쉬는 물건이므로 숨틀어 막으면 헉헉!! 됩니다... ㅎㅎㅎ 따라서 책상 밑에나 가벼운 장식장과 같은 가구... 덜렁거리는 문짝과 창문 가까이는 가급적 피해서 우퍼를 배치합니다. 물론 벽에 너무 붙여도 안좋구여^^ 무거운 돌을 받치는 건... 수평을 유지하는 효과가 큰 반면 위에다 올리는 건 아까 말한 압력에 따른 부밍을 줄이고자 하는 방법 입니다. 이렇게 무거운 물체를 올리는 경우라도 수평이 안맞거나... 스파이크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을 종합해 보자면...///// 일단 바닥에 돌을 하나 깝니다. 그리고 스탠드의 스파이크를 조절해 수평을 맞추어 주고 그 위에 스파이크가 장착된 스피커를 올립니다. 추가로 스피커 크기에 맞는 이쁜 돌하나 덥석 얹혀주면... 나름대로 최선의 세팅이 됩니다. 스피커가 넘 염치 없이 꼬져서 그래두 미친척하구 떨어대면... 덕트(포트)가 있는 스피커는 과감하게 덕트를 막아 봅니다. 그래두 효과가 없으면... 분해해 버려서 크로스 네트워크 회로를 개조하던지 갈아마시던지 방법이 있긴 하나... 그럴바에 아예 좀 투자해서 괜챦은 넘을 사시길 바랍니다...ㅎㅎㅎ 부밍을 잡는 건... 나의 정신건강과 주변인의 평온한 생활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스피커 고유의 원음을 살리는 것인 만큼 중요한 겁니다. 걔다가 일단 뽀다구가 나서 방안에서의 지위도 상승감도 느낍니다.. ㅇㅎㅎㅎ 자 모두들 빵빵하면서도 떨림 없는 음감 영감 하시길.... 그럼 여기서 이만...